야생화류

달맞이꽃

마 음 2020. 6. 1. 21:36

원예용으로 개량된 달맞이꽃▲

 

 

달맞이꽃 Evening primrose (월견초유, 야래향, 산지마, 월견초, 月見草, 향대소초)

 

야생화 달맞이꽃은 석양 무렵에 노랗게 피었다가 이튿날 아침 햇빛이 난 후에는 약간 붉은빛이 돌며 시들지만, 원예용으로 개량된 달맞이꽃은 줄기가 30~40cm 정도로 작게 자라고 꽃은 낮에 화려하게 피었다가 저녁 무렵이면 시든다. 달맞이꽃을 일명 야래향(夜來香)이라고도 한다. 굵고 곧은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대가 나와 곧게 자란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주로 호흡기·비뇨기·신진대사 질환을 다스린다. 달맞이꽃 씨에는 감마리놀레산이 풍부해 기름으로 짜서 약으로 복용한다. 달맞이꽃 씨앗 기름은 혈액을 맑게 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비만증, 당뇨병에도 좋다. 각종 염증에 저항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특히 피부염이나 종기를 치료하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많고, 여성들의 경우 생리 전 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감기, 고혈압, 기관지염, 비만증, 소염제, 신장병, 인후염·인후통, 피부염, 해열, 화농 등 치료에 이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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