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서울둘레길 4코스(수서~매헌시민의 숲~사당) 완주

마 음 2024. 3. 25. 16:35

서울둘레길 4코스(4-1 수서~매헌시민의 숲) 완주

 
서울둘레길 4코스는 수서역에서 대모산- 구룡산- 여의천- 매헌(양재) 시민의 숲- 우면산을 연결하는 총 거리 18.3km 중 수서역- 매헌시민의 숲(역)까지 10.7km 구간을 1차로 먼저 걷고 매헌시민의 숲(역) - 사당역까지는 2차로 나누어서 걷기로 하였다. 오늘 1차로 수서역에서 매헌시민의 숲(역)까지 걸어본다.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 6번 출입구로 나와 20여 m 직진하면 대모산 등산로 아래 이 같은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첫 번째 스탬프 기기함도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둘레길 4코스의 수서역에서 매헌시민의 숲(역)까지의 난이도는 상급에 해당하고 남은 구간은 중급에 속하는 조금은 걷기에 힘든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의 4-1코스는 신규 지정한 9코스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매헌시민의 숲역이 가까이에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편리하고 좋다.
 
 
          

스탬프 기기함에서 인증날인을 하고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둘레길 4코스를 걸어본다. 이곳 구간은 오르거나 내려가는 곳이 여러 차례 반복되고 산책길도 작은 돌들이 많은 울퉁불퉁한 길이어서 주의하면서 걸어야 한다. 걸으면서 딴짓하지 말고~
 
 
 

돌탑이 있는 곳에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쉼터도 있다.
 
 
 

돌탑전망대에서 바라본 잠실방향.
 
 
 

대모산 서울둘레길 산책길에서 북한산이 조망되는 곳도 있어서 바라보니 북한산 정상부의 백운대 인수봉이 보인다. 왼쪽으로는 향로봉을 포함하는 비봉능선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고.
 
 
 

진달래가 피고 나무에도 새싹이 돋아나고 있는 모습에서 싱그러움을 느낀다.
 
 
 

거북이 입을 닮은 바위.
 
 
 

진달래꽃과 생강나무꽃이 있는 풍경.
 
 
 

숲 속 대피소.
 
 
 

개암약수터의 물은 수질이 나빠 음용불가란다.
 
 
 

오늘의 자화상.
 
 
 

능인선원의 대불상.
 
 
 

한 무리의 서울둘레길 여성전용 산책객들.
 
 
 

여의천 들어가기 직전의 마을길에서
 
 
 

여의천길에서.
 
 
 

여의천의 지하통로 3곳을 지나게 된다.
 
 
 

여의 2교 방향. 왼쪽은 양재(매헌) 시민의 숲이다.
 
 
 

위령탑.
 
 
 

매헌시민의 숲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는 청설모.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매헌 시민의 숲 관리사무소
 
 
 

매헌 시민의 숲 관리사무소 앞에 있는 서울둘레길 4코스 두 번째 스탬프 기기함.
 
 
 

매헌 시민의 숲 관리사무소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서울둘레길 4코스(4-2 매헌시민의 숲~사당역) 완주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매헌)시민의 숲 역 5번 출입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매헌 시민의 숲 윤봉길의사 기념관 방향으로 진입하면서 지난 3월 25일 오후에 비가 내려서 부득이하게 서울둘레길 4코스 진행을 이곳에서 멈추었기에 오늘 다시금 남은 구간을 이어가기로 한다.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뒤편에 매헌 시민의 숲 관리사무소 앞에 스탬프 기기함이 있다. 스탬프 날인은 지난 25일 이곳에 도착하였을 때에 하였기에 자료만 남기도 서울둘레길을 이어간다.

 

 

  

매헌 시민의 숲 곳곳에 꽃단장이 한창이다.

 

 

 

매헌다리를 지나고

 

 

 

우면산으로 진입한다. 우면산이라는 이름은 소가 잠자는 모습의 산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그 외에도 우면산을 부르는 이름은 큰 바위가 관을 쓴 모양이라고 해서 관암산이라고 불렀고, 활을 쏘는 궁터와 정자가 있어 사정산이라고도 했다.
 

 

 

주말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면산을 찾아온 모습이다.

 

 

 

매말랐던 나무들이 이제는 제법 푸르름의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이곳은 전에 산사태가 크게 났던 곳으로 현재는 안전하게 복원을 마친 상태이다.

 

 

 

누군가 돌탑에 자웅탑이라고 써놓았네. 

 

 

 

우면산 성뒤골은 우면산 자락의 성뒤 마을로 가는 고개로 이곳에 성이 있었고 부자가 많이 살았지만, 도둑들이 활개를 쳐서 모두 이주한 후 일명 도둑골로 불렀다고 한다는 내용이다.

 

 

 

매헌 시민의 숲 역을 빠져나와 2시간 정도를 걸어 사당역 근처의 서울둘레길 4코스 세 번째 스탬프 기기함에 도착하였다. 

 

 

 

스탬프 기기함 근처에서 바라본 사당역 사거리 방향.

 

 

 

마을에는 목련도 피고

 

 

 

수선화도 곱게 피었다.

 

 

 

사당역 사거리에 도착하는 것으로 지난 25일 마무리를 짓지 못한 서울둘레길 4코스 후반부 구간을 오늘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