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손목 닥터 9988과 함께 하는 서울둘레길 16코스 걷기

마 음 2024. 7. 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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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에서 서울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시민 걷기 운동 "손목 닥터 9988"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이벤트로 서울둘레길 걷기 3차(1~2차는 용지에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는 방식으로 완주)를 시도하기 위한 스마트폰 "손목 닥터 9988" 앱의 활용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며칠전에 1~2차까지 시도하였었지만, 인증하기에 실패하였고 2차 테스트 시도하는 과정에서 "손목 닥터 9988"을 이용한 서울둘레길 걷기에 대한 방법을 선임자로부터 교육을 통해 알게 되어 다시 3차 테스트를 하게 되었다. 지난번의 테스트에서 인증이 안 된 이유는 스마트폰의 통신상의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야외에서 특히 산에서는 통신상태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넉넉한 마음으로 통신상태를 인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가정에서처럼 빠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스마트폰에 장애가 있는 것인가 하는 오해로 인증하기에 실패하였음을 알게 되어 이번에는 통신기기가 "손목 닥터 9988" 앱의 기능을 완전히 인식할 때까지 시간을 갖고 기다려보니 제대로 인식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곳은 기존의 서울둘레길 8코스를 21코스로 세분화한 서울둘레길 16코스로 봉산과 앵봉산 코스이다. 구파발역에서 앵봉산과 봉산을 오르내려 증산역갈림길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스탬프 기기함이 있는 곳은 구파발역 방향의 앵봉산가족캠핑장입구의 서울둘레길 스탬프 기기함이다..     

앵봉산 가족캠핑장 입구 스탬프 기기함 앞에서 "손목 닥터 9988" 앱을 실행하여 인증하기 시작상태이다. 인증자의 위치는 My라는 이름과 함께 초록색의 작은 원이 표시되고 각 지점에 도착할 때마다 My 지점도 같이 이동을 하게 된다. 인증하기를 선택하고 서울둘레길을 걷다가 어떤 부득이한 사정으로 중단하고자 할 때에는 오른쪽 상단의 '나중에 재도전'을 눌러 중단하고 다음에 새로 도전하기를 하여야 한다. 재도전 시작은 중단한 지점에서부터가 아니고 스탬프 기기함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여야 한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인증된 부분이 원상태로 리셋되기 때문이다. 이제 출발해 보자.
 
 
 

앵봉산 코스는 대부분 서오릉문화유적지와 접하고 있어 한편에는 이처럼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앵봉산 정상 아래 쉼터에서 본 봉산 방향의 능선. 오른쪽은 서오릉문화유적지이다.
 
 
 

쉼터에서 고양시 일산 방향.
 
 
 

쉼터 옆의 참나무 한그루.
 
 
 

앵봉산 정상.
 
 
 

서오릉로 위의 봉산 시작지점. 은평둘레길 스탬프 기기함이 있는 쉼터에 천재시인 윤동주 님의 '새로운 길' 시비.
 
 
 

은평둘레길 안내도. 서울둘레길과 은평둘레길이 함께 가는 길이다.
 
 
 

앵봉산도 그렇고 봉산에도 계단길이 많다.
 
 
 

봉산 정상. 해맞이 전망대에 쌍봉수대가 재현되어 있는 모습이다.
 
 
 

봉산 정상에서 확인하여 보니 "손목 닥터 9988" 앱도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모습이고.
 
 
 

편백숲이 있는 편백숲 전망대 앞에서 본 북한산과 은평마을 방향.
 
 
 

편백숲 전망대에서 백련산 방향.
 
 
 

편백정과 화장실 시설물, 
 
 
 

증산배수지 전망대에서 은평마을 방향
 
 
 

증산체육공원 위의 은평둘레길 안내도. 직진하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방향으로 내려가고 왼쪽으로 내려서면 증산체육공원 앞으로 내려간다.  
 
 
 

증산체육공원.
 
 
 

증산체육공원 아래 공중화장실 앞에 서울둘레길 16코스 스탬프 기기함이 있다. 이곳에서 서울둘레길 16코스가 시작되거나 끝이 난다. 이곳에서 서울둘레길 15코스(가양대교 방향)가 시작되거나 가양대교 방향에서 출발하였다면 이곳에서 종료가 되는 지점이다. 서울둘레길 걷기에서 스탬프 용지에 날인만 하는 경우라면 증산역에서 끝내고 다시 증산역에서 시작을 할 수 있으나 "손목 닥터 9988" 앱을 이용한 인증은 그러하지가 않다. 스탬프 기기함에서 시작하고 스탬프 기기함에서 종료한다. 다음에 가양대교 방향 15코스를 걷게 되더라도 증산역에서 이곳에 올라와서 인증하기를 시작해야 한다. 
 
 
 

이곳 증산체육공원 앞 스탬프 기기함에 도착하니 "손목 닥터 9988" 앱에 '도전성공;이라는 알림이 뜨고 
 
 
 

챌린지 코스형 이벤트 포인트(500p)를 획득했습니다.라는 알림글이 나온다. 확인!
 
 
 

다시금 "손목 닥터 9988"앱에 들어가 보면 '참여가능'이나 '참여중'이 아닌 '완료'로 표기가 되어 있고.
 
 
 

다시 클릭하여 보아도 참여 기간에 '참여 완료 되었습니다'라는 표기가 되어 있는 모습이다.
 
 
 

오늘 집(home)을 출발하여 연신내역- 구파발역- 앵봉산가족캠핑장입구 서울둘레길 스탬프 기기함 인증하기 시작- 앵봉산 정상-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 봉산 정상- 편백숲전망대- 증산배수지- 증산체육공원- 증산역- 세절역- 음암역- 구산역-집(home)으로 긴 타원형으로 돌아오는 걷기를 하는데 약 4시간 소요되었고 22,942 걸음을 걸은 것으로 표기되었다. "손목 닥터 9988"앱과 워크온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걸음수가 동일하게 나타난다.
 
 
 

불광천 '해 담는 다리'에서 본 북한산 방향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