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손목닥터 9988" 챌린지 서울둘레길 전체 21개 코스 중 불암산 코스인 서울둘레길 3코스(상계동나들이 철쭉동산 ~ 화랑대역)를 산책하려고 길을 나섰다. 현재 서울둘레길 걷기 제4차에 접어들었고 교통이 편리한 데로 여러 구간을 걸었는데 "손목닥터 9988" 챌린지에서 서울둘레길 1개 코스를 완주하게 되면 포인트 500p를 얻게 되어 있어서 지난여름부터 시작을 하여 스탬프 3차 완주는 지난 10월 02일에 완료하고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받았으나 "손목닥터 9988" 앱을 통한 인증으로 얻게 되는 포인트를 통신불량지역으로 완주하고도 포인트를 얻지 못한 6개 코스가 남아있어 이번 제4차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6개 코스의 포인트를 얻기 위한 시도를 다시 하고 있는데 지난 10월 16일부터 "손목닥터 9988" 앱의 개편으로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증하는 것이어서 조금 어려운 점도 있고 기존의 방식으로 인증되지 않던 코스는 통신상의 문제여서 예전이나 현재나 자동인증이 안 되고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어찌 되었든 간에 서울둘레길 제4차 걷기에서 얻지 못한 6개 코스의 인증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통신상의 어려움으로 인증을 받지 못하였던 1코스의 문제는 자료사진을 제출하여 수기인증으로 포인트 획득을 하였는데 "손목닥터 9988" 앱이 개편되면서 자료사진을 제출하여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져 난감한 상태에 놓여있는 중이다. "손목닥터 9988"의 고객센터에서는 자료사진을 잘 보관하고 있으라고 하는데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변경되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라고 밖에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 서울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5번 출입구로 나와 공릉동 근린공원 입구 스탬프 기기함 앞에서 스탬프 용지에 날인(이곳 스탬프는 4코스에 해당하는 스탬프이기 때문에 다음에 4코스를 걷게 될 때에 날인하여도 되는 것이다)하고 스마트폰을 열어 "손목닥터 9988" 앱을 실행하여 서울둘레길 3코스를 선택하여 절차대로 실행하여 본다. 이곳 화랑대역에서는 통신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순조롭게 걷기 시작을 하게 된다. 문제는 도착지점이다. 이러한 사정을 여러 차례 경험하였기에 그러려니 하고 어쨌거나 출발한다~.
화랑대역 앞 4거리 육사방향. 지금은 폐쇄된 경춘선 옛 철도부지가 화랑대철도공원으로 탈바꿈되었다.
공릉산 백세문.
1차 전망대에서 신내 구리 방향.
산비탈을 기어가는 담쟁이의 단풍이 곱다.
산책로 옆 바위의 삼면(三面) 모습.
서울둘레길 3코스 불암산 코스는 대부분 편안하고 걷기좋은 산책로이나 이처럼 조금은 거칠어 보이는 산책로도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안내문에 공룡바위라고 되어 있는데 안내문을 180도 돌려 반대로 설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래에서 보는 이미지가 공룡의 머리처럼 보이기에 말이다.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에 오르고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아마도 어린이나 노약자들을 위한 배려인듯하다. 필자는 노약자가 아니기에 걸어서 오르고 내리고.
전망대에 올라서니 동서남북 풍광이 멋스럽게 펼쳐진다. 불암산 방향의 4개의 바위봉우리가 멋스럽다.
도봉산(좌측)과 수락산 귀암봉(중앙)과 수락산 정상(우측) 방향.
북한산과 도봉산 방향.
북한산 방향.
도봉산 방향과 수락산 귀암봉
수락산 정상 방향.
전망대를 내려가기 직전 다시 보는 불암산 방향.
상계동나들이 철쭉동산 1.8km 전방지점.
오늘은 상강절기인데 낮은 산이라서 단풍의 모습은 이제부터 시작인듯하다.
보호암? 보호석?
상계동나들이 철쭉동산 1km 전방지점.
상계동나들이 철쭉동산 500m 전방지점.
쉼터의 커다란 너도밤나무 두 그루.
어제 비가 내려서 골짜기에는 맑은 물이 졸졸졸 흘러내리고
10시 48분 화랑대역 앞을 출발하여 2시간 10여분 만인 13시에 상계동나들이 철쭉동산 스탬프 기기함 앞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스탬프 용지에 날인하려고 하였으나 이미 며칠전 2코스 완주할 때에 이곳에 도착하였기에 날인이 되어 있었다. 스마트폰을 열고 "손목닥터 9988" 앱을 실행하여 보았으나 포인트 보상받기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이미 예측했던 것이어서 덤덤한 상태이다.
오늘은 서늘한 날씨여서 더위를 느끼지 못하고 걸었다. 학도암 아랫길에서 5분 정도 잠시 멈춰 쉬면서 물을 마신 것 외에는 꾸준히 걸어왔다. 상계동나들이 철쭉동산 정자쉼터에 앉아 "손목닥터 9988" 앱을 다시 한번 열어보았다. 완료인증과 함께 보상받기는 안 되었지만 아래에 챌린지 인증하기가 있어 클릭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하여 전송하니 인증완료라는 메시지 탭이 뜨는데 내용을 보면 검수를 하여 적정하다고 여겨지면 그때에 인증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방식인듯하다. 그렇다면 기다려보는 수밖에... 오늘 상강절기에 서울둘레길 3코스를 걸으면서 건강한 하루를 보낸다.
'둘레길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둘레길을 산책하다 (7) | 2024.10.28 |
---|---|
손목 닥터 9988과 함께 서울둘레길 4코스 산책하다 (3) | 2024.10.24 |
서울국제 울트라 트레일러닝대회 SEOUL 100K (3) | 2024.10.19 |
동네 한바퀴 산책하다 (11) | 2024.10.17 |
엉망진창이라는 게 이런 것인가? (5) | 202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