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2025년 1차 서울둘레길 9코스 걷기(수서역~양재시민의 숲)

마 음 2025. 1. 23. 17:38

2025년 더 새로워진 서울둘레길을 걷는 또 다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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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은 전체길이 156.5km로 21개 코스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대모산)는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 6번 출입구 앞에서 대모산, 구룡산을 지나 양재시민의 숲 공원까지 이어지는 총 거리 10.7km로 서울둘레길 21개 코스 중 난도 상급의 가장 거리가 긴 장거리 코스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 6번 출입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대모산입구 서울둘레길 9코스 스탬프 기기함이 있다. 지난가을부터 이곳 정비공사를 마치고 정상적인 서울둘레길 9코스 출입구가 되었다. 그런데 서울둘레길 방향표지판을 멀리 울타리밖으로 내어놓았는데 이왕 공사가 끝났으면 스탬프 기기함 옆으로 설치하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돌탑전망지에서 본 잠실방향.

 

 

 

음용적합 약수터.

약수란 무엇인가?

좋은 물이란 어떤 물을 말하는 것인가. 우선 수온이 1년 내내 변함이 없고, 냄새가 나지 않아야 되며, 각종 미네랄과 용해성 무기질을 적당량 함유하고 있으며, 유리성 탄산가스를 알맞게 함유한 약한 산성이어야 한다. 완벽한 물이라면 인체에 해로운 균이나 유독한 성분이 없어야 함은 물론이다. 예로부터 물 한 모금 마시는 것도  함부로 하지 않고, 까다롭게 따졌던 품천가(品泉家)들은 맑고, 차고, 부드럽고, 가볍고, 아름답고, 맛이 좋고, 냄새가 나지 않으며, 탈이 없는 물을 최고로 쳐주었다. 이를 물의 여덟 가지 덕목이라 한다.

 

 

 

대모산 유아숲.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놀이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오늘의 자화상.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이 나무숲 사이로 내려다 보인다.

 

 

 

산골짜기에는 얼음이 꽁꽁얼어붙었다.

 

 

 

능인사가 내려다보인다. 남무관세음보살.

 

 

 

숲사이로 양제시민의 숲공원의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내려다 보인다.

 

 

 

커다란 기와지붕의 건물이 윤봉길의사 기념관.

 

 

 

염곡사거리

 

 

 

여의천으로 내려선다.

 

 

 

여의 2교 왼쪽 양재시민의 숲 공원.

 

 

 

샴풍백화점 붕괴 희생자 추모기념비.

 

 

 

대한항공 희생자 위령탑.

 

 

 

유격백마부대충혼탑.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옆 서울둘레길 9코스 도착지점과 10코스 출발지점 스탬프 기기함. 스탬프 기기함 앞에 서울둘레길 양재관리사무소가 있어 사무실에 들어가 서울둘레길 2.0 모바일스탬프 여권 인증 기념품을 하나 받아욌다. 서울둘레길 2.0 모바일스탬프 여권인증을 1개 이상 하고 관리사무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을 지급하여 주는데 기념품은 서울둘레길지도가 그려진 손수건이다.(아래) 서울둘레길 9코스 걷기는 10시 19분 대모산입구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 6번 출입구를 빠져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대모산과 구룡산의 허리를 돌아와 도착지점인 매헌시민의 숲 스탬프 기기함 앞에 13시 48분 도착하는 것으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서울둘레길 모바일 스탬프 여권 인증은 전체 28개 지점 중 16개 지점에서 인증받았다. 설연휴를 이용하여 1월 중으로 전코스 모바일 스탬프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서울둘레길 9코스는 장거리 코스여서 1개 코스만 걷고 종료한다. 매헌시민의 숲 공원에서 서울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이 가까이에 있어 전철을 이용하면 되지만, 양재역에서 환승을 하여야 하는 불편함도 있기에 양재역으로 도보여행을 즐겼다. 서울가정법원. 서울행정법원앞 조형물이 눈에 띄어 촬영하여 보았다.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승차하면 연신내역까지 환승절차없이 오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