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서울둘레길 2코스 산책하다.

마 음 2025. 4. 16. 21:07

서울둘레길 2코스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게동 불암산역(옛 당고개역) 3번 출입구로 나와 작은 도로를 건너면 당고개공원을 볼 수 있고 당고개공원을 가로질러 덕암정을 지나 오르막길을 300여 m 오르면 서울둘레길 1코스 도착지점과 함께 2코스 출발지점인 스탬프 기기함이 있다. 서울둘레길 2코스는 5.4km로 비교적 짧은 코스지만, 노원구 상계동과 남양주시 별내동의 경계지점인 덕릉고개를 중심으로 수락산의 일부와 불암산의 일부를 걷는 난도 상급의 서울둘레길 코스다.

 

 

 

덕암정.

 

 

 

덕암정 앞에서 본 불암산 방향.

 

 

 

서울둘레길 1코스 도착지점과 2코스 출발지점이다. 서울둘레길 2코스 스탬프 용지에 날인하고 테크로드 방향으로 진입하게 된다. 서울둘레길 1코스를 이곳에서 역방향으로 출발할 수도 있다. 

 

 

 

거인손자국 바위로 가는 길목에 진달래꽃이 곱다.

 

 

 

거인손자국 바위.

 

 

 

노랑 개나리, 연분홍 진달래도 피었지만, 하얀 조팝나무꽃도 피었다.

 

 

 

안심화장실 옆에 CCTV도 설치되어 있고

 

 

 

산골짜기에 작은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어서인지 청둥오리 한쌍이 산속에서 서로 정다운 모습으로 바라보네.

 

 

 

당고개역에서 수락산 학림사로 오르는 진입로를 건넌다.

 

 

 

노원 동막골 골짜기의 작은 쌍폭포.

 

 

 

동막골 주차장 옆 수락산 유아숲 체험장이 있다.

 

 

 

오른쪽의 노원구 상계동과 왼쪽의 남양주시 별내동의 경계지점인 덕릉고개 생태길을 건너 불암산 방향으로 진입한다. 덕릉고개 별내 방향에는 예비군훈련교장이 있다.

 

 

 

덕릉고개 불암산 방향에서 본 수락산 정상 방향.

 

 

 

덕릉고개 이정표들.

 

 

 

이곳을 지나는데 청소년들 서너명이 지나면서 하는 말. 아무리 봐도 연인 같지 않은데 연인바위라고 한다고. 사람 모양의 두 바위가 서로 밀접하게 붙어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봐주시기를... 

 

 

 

여심굴?. 여궁?

 

 

 

CCTV가 설치된 채석장 전망대에서 본 상계동 방향. 멀리 뒤로 북한산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앞의 산봉은 수락산 귀암봉 능선. 

 

 

 

채석장 전망대 cctv는 무엇을 감시하고 있나. 산야가 하루가 다르게 녹색으로 변모되어가는 모습이다.

 

 

 

채석장 전망대에서 본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수락산터널 한쪽 방향의 차량정체가 극심한데 어디쯤에서 차량사고라도 발생한 것인지.

 

 

 

바위산을 잘라 석재로 활용하기 위해서 드릴로 2m 이상의 구멍을 내고 폭약을 넣어 발파하여 석재를 다듬었을 것이다. 

 

 

 

불암산에서는 기이하게 패인 바위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상계동 나들이 철쭉동산 정자 앞에서 본 북한산 방향.

 

 

 

상계동 나들이 철쭉동산 정자 앞에서 본 수락산 방향.

 

 

 

철쭉동산에 철쭉은 아직 피지는 않았고 꽃봉오리만 맺혀있는 모습이다. 꽃이 지고난 개나리줄기에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싱그럽게 보인다.

 

 

   

서울둘레길 2코스 도착지점이며 3코스 출발지점이다.  수락산 방향.

 

 

 

서울둘레길 2코스를 걸으면서 본 야생화.

 

 

 

말발도리 나무에도 하얀꽃이 피었고.

 

 

  

서울둘레길 2코스 산책을 이곳에서 종료하고 다시금 불암산역(옛 당고개역)으로 간다. 오늘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불암산역에서 서울둘레길 2코스 산책을 시작하여 원형으로 한 바퀴를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종료한다. 4월은 산책하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이제 서울둘레길 1코스 한구간만 남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