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의 소나무 한그루 우리나라 애국가의 한 소절인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라고 노래할 만큼 소나무는 오래 사는 장수 목의 하나로 뿌리 깊은 우리 민족의 든든한 정신과 끈기의 삶을 대변하는 나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에는 소나무가 많은 산.. 국립공원 2017.04.11
북한산 비봉과 북한산신라진흥왕순수비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지구 서쪽의 비봉 능선(문수봉 ~ 족두리봉(수리봉)에 중간지점에 있는 바위봉우리로 동서남북 어디를 막론하고 오르기가 어려운 가파르기 이를 데 없는 우람한 바위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그런데도 약 1,500여 년 전 신라 진흥왕은 이 바위봉우리에 신라의 영토.. 국립공원 2017.04.11
북한산 기자능선의 봄 북한산국립공원 서쪽 지역의 기자 능선은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서 불광중학교 후문 방향으로 진입하고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가거나 선림사 방향으로 고개를 바로 넘어가면 기자탐방안내소(무인)를 만나게 된다. 계곡 길을 따라서 오르거나 계곡을 건너 오른쪽의 능선을 따라서 오를 .. 국립공원 2017.04.11
북한산에서 놀기 향로봉과 비봉 사이의 관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방향의 비봉이다. 비봉 정상에는 대한민국 국보 제3호 신라 진흥왕순수비가 세워져 있는 바위봉우리다. 비봉의 동쪽에서는 눈이 내려 쌓여있지 않은 상태라면 어렵지 않게 정상에 올라갈 수 있다. 북한산을 조망하기 좋은 장소인 관봉이다... 국립공원 2017.02.11
북한산 향로봉에서 놀기 북한산 향로봉은 해발 535m로 그리 높은 봉우리는 아니지만 가파른 바위산이어서 각종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출입제한지역으로 설정된 곳으로 2인 이상의 조를 편성하여 안전장비를 갖추고 오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잠시 향로봉 정상에만 들어갔다가 내려왔다. 향로봉 정상의 멋진 .. 국립공원 2017.02.11
정월 대보름 북한산에서 놀기 동서남북 어느 곳이나 조망이 가능한 북한산 기자능선의 정상부 널찍한 전망지대다. 북쪽으로는 북한산의 정상인 백운대가 조망되고 동쪽으로 향로봉이고 남쪽으로 남산을 비롯하여 북악산 인왕산 안산이며 멀리는 관악산과 청계산 등이 서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김포 인천 앞바다까지 .. 국립공원 2017.02.11
북한산 향림골에서 놀기 북한산국립공원의 제일 서쪽 지역에서 들머리를 잡는다면 서울지하철 3호선 불광역이나 연신내역 혹은 6호선 독바위역에서 시작할 수 있다. 이곳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2번 출구나 3번 출구로 나와서 불광중학교 방향으로 걸어와 불광사 앞 불광탐방센터 탐방객 계수기를 지나 오.. 국립공원 2017.02.11
도봉산 겨울이 시작되었다. 파란 하늘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12월의 두 번째 일요일이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에도 겨울 등산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준다. 산 아래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하였는데 엊그제 조금 내린 비가 도봉산 정상부에서는 상당량의 눈으로 쌓여 음지쪽에는 녹지 않고 얼어붙어서 굉장히.. 국립공원 2016.12.12
늦가을의 도봉산 둘러보기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 오봉 정상에서 도봉산 자운봉 방향의 풍광을 바라보면 가슴이 두근거릴 만큼이나 멋지고 아름답다. 가까이로는 칼바위봉을 시작으로 멀리 도봉산의 Y계곡 바위봉을 비롯하여 자운봉이 신선대 뒤로 머리만 살그머니 드러낸다. 칼바위봉에서 뒤돌아보는 오봉.. 국립공원 2016.11.15
중년들의 북한산 걷기 이제는 가을의 문턱을 넘어 초겨울로 접어들었지만 아직은 날씨가 포근하여 겨울이라는 느낌이 없는 쉬운 말로 환절기라고 하면 좋을듯한 절기에 중년들의 발걸음이 북한산으로 향한다. 흘러가는 세월을 닮아가는 중년들의 넓은 마음처럼 봄과 여름과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는 북한.. 국립공원 201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