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1084

북한산 문수봉과 대남문 눈꽃

북한산 문수봉의 서쪽 청수동암문 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문수봉에서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서쪽면은 절벽이다. 의상능선에서 남장대지,행궁지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715봉. 북한산성과 12성문 중 하나인 청수동암문. 북한산 문수봉은 해발 727m. 백운대는 해발 836m. 문수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문수봉에서 바라본 북한산성과 보현봉 방향. 문수봉 표지목이 있는 전망바위에서 본 문수봉 정상. 연화봉과 비봉능선 방향. 문수봉 아래 문수사의 지붕에도 하얀 눈이 보인다. 문수봉에서...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서있는 몸이 뒤뚱거린다. 연화봉으로 내려가 본다. 연화봉에는 눈이 엄청나게 많이 쌓여있었다. 바람이 몰아다가 쌓아놓은 것이다. 연화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전경. 연화봉에서 보현봉 방향. 북한산..

국립공원 2014.12.17

북한산 향로봉 겨울 풍경

기자능선 정상에서 북한산 향로봉 방향. 북한산 향로봉과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으로 406봉을 거처 기자능선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올라오기도 한다. 북한산 비봉능선의 향로봉은 설악산의 공룡능선보다 더 험해서 출입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2인 이상의 조를 이루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등산객에게 출입이 허용된다. 멀리 백운대 방향이 보인다. 406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본 기자능선 방향. 기자능선의 정상 봉우리. 기자능선의 기암과 민둥산 방향. 나는 산을 오르면서 앞만 바라보고 가지는 않는다. 이렇게 지나온 뒤를 돌아보면서 올 때에 볼 수 없었던 풍경도 보면서 휴식도 취한다. 406봉의 남쪽 측면이다. 완전히 병풍을 친듯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이곳 측면에 북한산 동굴도 있다. 가파른 능선 위에 올라서니 비봉이 보이..

국립공원 2014.12.17

북한산 겨울 풍경

이곳 소나무와 주변에 하얀 눈이 있을 줄 알았는데 눈이 없다. 소나무 뒤쪽 바위벽에 약간의 눈이 얼음처럼 변해 있었다. 소나무 위에 눈이 쌓여있으면 나의 눈은 좋을지 모르겠으나 소나무가 괴로워하겠구나. 어느 광신도의 낙서가 보인다. 산신령의 피조물에 낙서하였는데 백날을 빌고 기도한다고 복을 내려줄까. 도로아미타불이지... 지금은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된 향림봉 슬랩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린 모습이다. 이곳 향림봉 주위에는 바위 슬랩이 가파른 곳이 많아 산행 중에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종종 있다 보니 이제는 아예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긴장감(스릴)을 즐기는 등산도 좋지만, 안전산행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선 아닌가 말이다. 기자능선의 서쪽 측면부의 모습이다. 기자능선은 양쪽 모두 가파른..

국립공원 20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