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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감도 익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직은 덜 익은 감이 주렁주렁 달린 감나무를 보면 그중에 한두 개는 유달리 불그스름하게 잘 익어있는 홍시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땅에 떨어지면 뭉개져서 먹지를 못하고 아깝다는 생각만 한다. 이러한 홍시를 발견하면 기다란 장대에 잠자리채를 달아서 조심조심 따서 맛있게 먹었던 옛 생각이 나면서 웃음이 나온다.

자연에서 2006.09.13

속리산 상학봉

속리산 아래 활목고개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마스코트. 속리산 매봉. 속라산 상학봉. 고목. 속리산 상학봉에 오르는 등반객들. 개인적으로 이 철제사다리는 철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속리산에는 등산로가 바위로 된 절벽이 많은데 이런 곳에는 허술한 나무사다리를 설치해 놓고,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되는 이곳에 철제사다리를 설치하다니 이해가 안된다. 철거하여 나무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이동 설치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속리산 상학봉. 멀리 논에서는 벼가 익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속리산 기암과 고목. 멀리 속리산 문장대와 천황봉 능선. 대한민국은 산이 참 많은 나라.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등성이들. 충북 괴산군 청천면 대원리 활목고개에서 시작-> 미남봉->매봉->상학봉->..

국립공원 200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