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

101주년 삼일절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전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면서 난리를 치르고 있는 중에도 1919년 3월 1일 일제에 맞서 전국적으로 번지기 시작한 자주독립을 위한 만세운동이었던 삼일절 기념일이 어느덧 101주년을 맞이하였다. 지금 이곳 대구 경북지역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삼일 만세운동보다도 더 빠르고 무섭게 번지고 있어 걱정이다. 특히 대구지역의 코라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개신교를 가장한 사이비종교 신천지 장막성전의 회원들이 무더기로 감염되면서 방역이 어려워지고 있다. 조금 전 TV 뉴스에서는 오늘 하루에도 586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고 전체적으로는 3,000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확진자 90% 이상이 신천지 장막성전 회원들이라고 전한다. 처음 중국에서 코로나19..

일반상식 2020.03.01

대구 주암산 최정산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주암산(해발 846m)과 최정산(해발 905m)을 오르기 위해서 대구역에서 대구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반월당역에서 하차하여 405번 시내버스를 갈아타고 아래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냉천허브힐즈 앞 정류소에서 하차하였는데 등산로 방향에 커다란 신축공사장으로 막혀 있어 등산로에 접근하지 못하고 가창 댐 방향으로 걸어 내려와 가창 댐 방향으로 오르면서 바라보니 가창 댐의 둑이 보인다. 가창 댐 관리사무소 가창호 준공기념비. 가창호(嘉昌湖) 여기 비슬산 기슭에 세워진 가창호는 1958년 6월에 축조된 이후 서른 해를 이 지역 상수도의 숙원이 되어왔다. 그사이 조국의 근대화는 재빨랐고 대구시도 그 발전을 거듭해 수원지 확장이 심히 시급하더니 마침 전두환 대통령 각하의 분부가 계시여 ..

김천명산 2015.05.05

대구 팔공산에서 (신령재 ~ 비로봉)

멀리 골프장 위로 갓바위봉이 보인다. 평일이어서 팔공산 등산객이 없어 계단 목재에 카메라 올려놓고 셀카놀이를 한다. 팔공산 동봉 정상. 동봉 정산에서 새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사과 한쪽을 던져놓으니 내려와서 무거워서 물고 갈 수는 없고 쪼아먹는다. 팔공산 동봉에서 바라본 팔공산 정상 비로봉. 최근에 비로봉이 개방되었다고 한다. 비로봉으로 올라가 본다. 동봉을 조금 내려오다 보니 기아하게 생긴 바위가 있는데 앞면에는 이렇게 여래입상이 새겨져 있다. 비로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동봉과 여래입상. 팔공산 재천단. 팔공산 정상 비로봉 표지석. 팔공산 정상에 올라서니 17시가 넘어서 해가 많이 기울어 간다. 비박 준비를 하고 오기는 하였지만, 오랜만에 팔공산의 험한 눈길을 많이 걸었더니 힘이 들어 그냥 하산하여 귀가..

김천명산 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