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이미 우리 곁에 와있네 우리가 몸으로 느끼는 기온은 아직은 봄이 아닌듯하지만, 허리를 조금만 굽히고 발아래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처럼 봄은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지난겨울이 혹독하여 봄이 되어도 회생이 불가한 백련초 같은 식물도 있기는 하지만 식물 대부분은 이처럼 대지.. 자연에서 2018.02.24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가장 첫 번째의 절기로 양력 2월 4일경, 음력 1월, 태양의 황경이 315°이며, 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가정에서는 콩을 문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대문기둥· 대들보· 천장 등에 좋은 글귀를 써붙입니다. 마을에서는 공동으로 입춘굿을 크게 하고 농사의 기.. 일반상식 2018.02.04
석별의 정을 나누며 헤어지다 2017년 11월 18일 음력으로는 시월 초하루(10월 01일) 토요일의 하늘은 눈이 부시도록 맑고 파란 하늘인데 기온은 초겨울을 실감하듯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운 하루가 이어진다. 이제는 뿌리채소 (우엉 캐기 쪼끔)) 한 가지만 수확하면 산촌의 겨울맞이 준비는 거의 완료 단계에 이른듯하다. 그.. 목본화류 2017.11.18
비발디 사계 중 봄 - 우수(雨水) 내일은 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 우수(雨水)다. 우수는 양력 2월 19일경, 음력 1월 중, 태양의 황경이 330°이며, 눈이 비로 변하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뜻이다. 이때 대동강 물이 풀리고 물고기가 올라오며, 기러기는 다시 추운 지방을 찾아 떠난다.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캠프의 수도.. 일상생활 2017.02.17
이름다운 봄 길에서 원추리 새싹. 어린 쑥. 돌나물 새싹. 달맞이꽃 새싹. 노랑 현호색 새싹. 방풍나물 새싹. 난초 새싹. 할미꽃 새싹. 붉은 메발톱 새싹. 꽃다지. 달래 새싹. 봄동(갓) 광대나물. 모란 새싹. 자두나무꽃. 씨감자. 400년생 느티나무 가지. my camp의 죽은 노간주나무 군락. 오늘은 3월 24일. 결핵 예방의.. 초본화류 2016.03.24
비발디 사계 중 봄 (봄의 소리 왈츠) 진달래가 있는 풍경. 사철나무가 있는 풍경. 돌단풍이 있는 풍경. 바위손이 있는 풍경. 두릅싹이 있는 풍경. 파란 하늘이 있는 풍경. 사철나무 새싹이 있는 풍경. 산괴불주머니꽃이 있는 풍경. 대나무와 두충나무가 있는 풍경. 쑥과 돌나물이 있는 개울풍경. 개복숭아꽃이 있는 풍경. 찔레.. 자연에서 2015.04.04
Antonio Vivaldi - Spring 비발디 사계 중 - 봄 어제 온종일 봄비가 많이 내렸다. 제주지역에는 200mm가 넘은 많은 양의 폭우가 내렸다는 소식과 서울 등 중부지역에는 가뭄해갈에는 부족한 아주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곳에도 약 20mm 정도의 봄비가 내렸는데 온종일 가랑비로 내려서 대지는 촉촉이 젖었고 하늘에 .. 자연에서 2015.03.19
삼일절 봄눈이 내리다. 제96주년 삼일절. 온 산야가 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아득히 먼 그 날 우리의 산야에 봄은 시작되었으나 나라를 강탈당한 우리 민족은 봄마저 잃어버리고 배고픔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태극기 높이 들고 분연히 일어나「대한독립 만세」소리를 외치면서 강탈당한 나.. 자연에서 2015.03.01
봄의 아름다운 것들 오전에는 미세먼지가 많았는데 오후로 접어들면서 미세먼지의 농도가 옅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는 모습이다. 아직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봄이라고 하기에는 좀 이르다. 바위틈에는 돌나물과 광대나물이 새싹을 돋아내고 꽃망울이 맺혀 곧 고운꽃을 피울 것처럼 보이는 것은 대지에는 .. 자연에서 20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