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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청계산을 오르다.

청계저수지에서의 낚시 행위가 없어서인지 저수지의 물이 깨끗해 보인다. 청계산 등산로 초입부. 청계산 0.91km지점 언덕배기 길매재.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 있는 청계산은 해발고도 849m로 서울의 북한산국립공원의 최고봉인 백운대 836m보다도 13m나 더 높은 산이었다. 그러나 교통의 불편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워서인지 아니면 북한산보다도 오르기가 더 어려워서인지 등산인들의 발걸음이 잦은 산은 아닌듯하였다. 오늘 등산동료와 더불어 포천의 청계산을 올라보았다. 청계산의 들머리로 청계저수지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청계저수지를 지나 청계산 등산안내지도를 보니 3개의 코스가 있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청계산을 찾아온 것이기에 1코스로 올라서 2코스로 내려오기로 하였다. 안내도에서 1. 3코스..

등산여행 2025.04.07

서울둘레길 4코스 망우역사공원길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4코스 망우역사공원길 출발지점인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1길 21 서울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5번 출입구 공릉동근린공원 스탬프 기기함 앞에서 묵동천- 신내역- 양원성당- 양원역- 망우역사공원길- 깔딱 고개 쉼터까지 약 7.7km로 산길 산책로가 1km 남짓하고 나머지 구간은 평지인 걷기에 편안한 코스다.     공릉동근린공원.   묵동천길을 걷는다.   묵동천변에는 홍매실꽃과 희매실꽃이 한창 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둘레길 4코스에는 산내공원에 스탬프 기기함이 하나 더 있다.    어제 식목일과 한식일에 봄비가 많이 내려서 산책로에 먼지가 일지 않고 걷기에 참 좋은 여건을 재공하고 있었다.   양원초등학교와 양원성당 앞을 지나고   중랑체험의숲 공원.   체험의 숲 공원 언덕배기에서..

일상생활 2025.04.06

서울둘레길 5코스 아차산. 용마산 산책길에서

서울둘레길 5코스의 출발지점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산 43 용마산 5보루 아래 깔딱 고개 쉼터에서 용마산과 아차산을 넘어 광나루역까지 이어지는 거리 4.6km의 아기자기한 산길이다. 처음 출발지점은 깔딱 고개라는 말이 붙어있는 만큼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 테크로드를 올라가야 하는데 깔딱 고개 끝지점인 용마산 5보루에서부터는 비교적 편안산 능선길로 이어져 아차산을 넘어 광나루역까지 순탄한 산책길이라고 할 수 있다. 출발해 보자 go!   깔딱 고개의 테크로드는 용마산 5보루까지 이어진다.  서쪽의 중랑천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용마산 능선에는 7개의 보루가 있다. 이곳 용마산 5보루는 해발 310m에 위치해 있고 둘레 약 132m 내부면적 936평방미터 정도의 크기로 추정된다. 보루 북동쪽 비탈면에..

일상생활 2025.04.06

파면된 尹. 지지자에 "힘내라". "좌절 말고 용기 가지라"…위로인가 선동인가

파면된 尹, 지지자에 "힘내라", "좌절 말고 용기 가지라"… 위로인가 선동인가 곽재훈 기자 2025. 4. 6. 15:01 지난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세력을 향해 "힘내자"며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윤 전 대통령은 6일 변호인단을 통해 자신의 지지 단체 '국민변호인단'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며 "몸은 비록 구치소에서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라고 했다. 그는 탄핵 반대 시위에 대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자유와 주권 수호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았다"며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

일반상식 2025.04.06

식목일에 봄비가 내린다.

식목일이자 한식일인 오늘은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고 있다.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도 진화되었고 윤석열대통령 탄핵심판선고도 파면으로 선고되면서 국가의 어려운 일이 해결되었고 이를 축하라도 하는 듯 봄비가 내려 땅 위의 모든 만물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듯하다. 우산을 받쳐 들고 뒷동산이기도 하고 서울둘레길인 봉산에 올라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봄비를 머금은 진달래는 더욱 아름다운 색상으로 변하여 웃음 띈 모습이고 구름 덮인 하늘 아래 북한산과 은평천지는 한 폭의 수묵화처럼 아름답기 그지없다.  식목일식목일은 산림녹화를 위해 해마다 나무를 심도록 정한 날로 매년 4월 5일이다. 1910년 순종이 친경제 때에 친히 나무를 심은 것에서 유래했다. 이후 1949년, 4월 5일을 법정공휴일 ..

일상생활 2025.04.05

서울둘레길 6코스 산책하다.

2025년 04월 04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서는 지난 2024년 12월 03일 저녁 22시 30분 윤석열대통령의 뜬금없는 국기비상계엄령선포로 촉발된 윤석열탄핵소추안에 대한 선고가 있었다. 많은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듯이 헌법재판소 8명의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를 선고하면서 탄핵인용되었다. 자업자득이라고 여겨진다. 오후에는 서울둘레길 산책에 나섰다. 서울둘레길 6코스의 출발지점인 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입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광진구 체육센터를 돌아 광진교를 건너 한강을 따라서 암사선사유적지 앞을 자나 고덕산을 오르는 구간으로 도착지점은 명일근린공원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에서 끝난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체육센터 앞..

일상생활 2025.04.04

청명절기 청명한 하늘이 열렸다.

청명(淸明)은 24절기 중 하나이자 다섯 번째 절기에 속하며, 태양의 황경(黃經)이 15도에 있을 때이다. 매년 4월 4일에서 5일 사이가 된다. 영어로는 Pure Brightness.청명(淸明)이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말이다. 이날은 한식(寒食) 하루 전날이거나 같은 날일 수 있으며, 춘분(春分)과 곡우(穀雨) 사이에 있는 절기이다.국가공인 기념일상으로 식목일과 겹치기도 하며 한식(寒食)과도 자주 겹쳐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라는 말도 있다.『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청명조(淸明條)의 기록에 따르면, 이날 버드나무와 느릅나무를 비벼 새 불을 일으켜 임금에게 바치며, 임금은 이 불을 정승과 판서를 비롯한 문무백관 그리고 360 고을의 수령에게 나누어준다. 이를 '사화(賜火)'라 한다..

일반상식 2025.04.04

서울둘레길 20코스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20코스 산책의 출발지점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1동 화계중학교 뒤편 화계사일주문 앞에서 시작되어 국립통일교육원- 국립 4.19 민주묘역- 솔밭근린공원을 지나 북한산우이역에 도착하는 코스로 7.1km 거리의 난도 중급의 산책코스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2동 자택에서 전철을 3번 환승하면서 화계역에서 하차하여 완만한 오름길을 걸어왔는데 이곳 서울둘레길 20코스 출발지점부터는 그 경사도를 조금 더하여 오르게 된다. 이제는 날씨도 초여름 같은 날씨여서 덥게 느껴지기에 천천히 걸어본다. 개발제한구역이라는 표지석 주거지역에 인접한 야산에서 많이 보았을 터이다. 연리지라는 내용을 읽어보고 나무 아래를 자세히 살펴보니 조금 아랫쪽의 나무는 남성을 상징하는 모습이고. 조금 위쪽의 ..

일상생활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