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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봄소식

북한산 의상봉길에서 본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나뭇가지에는 새싹이 나오고. 북한산 의상봉. 등산로 옆에 예쁘게 핀 진달래. 일송정(一松亭) 메마른 암벽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한그루. 예전에는 등산객들의 손과 발에 짓밟혀 속살이 다 드러나도록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바위 오른쪽으로 철제사다리를 만들어 놓아서 이 소나무가 편안히 쉴수 있게되었습니다. 선비바위. 용출봉과 의상봉. 대남문에서 본 보현봉과 서울 서남부.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2006년 04월 16일 북한산의 모습이 아름답다.

국립공원 2006.04.17

북한산 비봉에서 문수사까지

탕춘대성길에서 본 비봉. 비봉 근접해서 본 모습. 사모바위 앞에서 본 비봉과 관봉. 사모바위.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문수사와 연화봉. 대남문과 북한산성. 겨울하늘이 너무나도 푸르고 아름답다. 산에 오르니 더욱더 푸르고 주변 경관도 전에 보던 것보다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홍제동집에서 출발하여 비봉을 넘어 문수봉아래 대남문을 끝으로 구기분소로 하산하는 등산이 마치 산보를 하는 것처럼 발걸음이 가벼웠다. 산을 오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느끼는 맛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 기억보다는 기록으로 남기는 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테니까.

등산여행 2006.02.13

북한산 향로봉에서!

탕춘대성 지킴터 북한산 향로봉에서! 2006년 01월 22일 일요일 쾌청 40여 일 동안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다가 요 며칠사이 제법 따사로운 날씨가 계속되어 반갑다. 오늘은 북한산이나 한번 다녀와야겠다. 지난 01월 15일에 다녀왔으니 일주일 만인가 보다. 산에 많이는 못 가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등산을 하여 건강을 다지려고 마음은 먹고 있지만 그것이 쉽지가 않다. 물론 멀리는 못 가도 집 근처 약수터가 있는 안산에는 자주 올라가는 실정이지만 그래도 볼거리가 많은 북한산이 좋은데 자주 올라가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북한산은 서울 근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명산 중의 명산이다. 산행준비를 모두 마치고 집을 나서려고 주머니를 뒤져보니 지갑이 없다. 아차! 어제 아침에(21일 아침에)..

국립공원 2006.01.22

북한산 영봉에서 숨은 벽으로

영봉 능선에서 상장봉 방향 영봉 정상에서 영봉 비석.(북한산을 등정하면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영혼들을 기리기 위하여 개인단체가 세운 비석) 숨은 벽 전망대에서 이제는 낙엽이 져서 산림의 향기는 떨어졌으나 낙엽을 밟으면서 산을 걷는 맛도 하나의 즐거움이 아니겠어요. 산등성이를 걷고 또 걸으며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대 자연을 보면서 나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도 즐거움 중의 하나겠지요.

국립공원 200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