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명산 218

대구 팔공산에서 (신령재 ~ 비로봉)

멀리 골프장 위로 갓바위봉이 보인다. 평일이어서 팔공산 등산객이 없어 계단 목재에 카메라 올려놓고 셀카놀이를 한다. 팔공산 동봉 정상. 동봉 정산에서 새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사과 한쪽을 던져놓으니 내려와서 무거워서 물고 갈 수는 없고 쪼아먹는다. 팔공산 동봉에서 바라본 팔공산 정상 비로봉. 최근에 비로봉이 개방되었다고 한다. 비로봉으로 올라가 본다. 동봉을 조금 내려오다 보니 기아하게 생긴 바위가 있는데 앞면에는 이렇게 여래입상이 새겨져 있다. 비로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동봉과 여래입상. 팔공산 재천단. 팔공산 정상 비로봉 표지석. 팔공산 정상에 올라서니 17시가 넘어서 해가 많이 기울어 간다. 비박 준비를 하고 오기는 하였지만, 오랜만에 팔공산의 험한 눈길을 많이 걸었더니 힘이 들어 그냥 하산하여 귀가..

김천명산 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