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둘레길 19코스 구름전망대에 올라서면 북한산국립공원의 북한산지구의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과 도봉산지구의 오봉과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은 손에 닿을 듯 가깝게 느껴지고 수락산 불암산 능선이 서울특별시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의 주거지역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듯한 모습이 펼쳐진다. 어제의 서울둘레길 19코스는 갑자기 발생한 장염증세로 정상적으로 걷지도 못하고 고생을 많이 하었었다. 최근까지는 건강상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었는데 지난해 말경에 한번 장염증세가 발생하여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일이 있었는데 엊그제에 갑자기 장염증세가 또다시 나타나 사람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노년기로 접어들면 소화기능이 약해지는 것은 이해를 하겠는데 갑자기 발생하는 장염증세라서 보이지 않은 작은 뱃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