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282

서울둘레길 7차 완주인증서 & 배지

2025년 2차 서울둘레길 산책은 지난 2월 15일 뒷동산이라고 부르는 서울둘레길 16코스(봉산, 앵봉산)를 시작으로 60여일 만의 오늘 서울둘레길 1코스를 완료함으로써 2차 완주를 완료하고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전체 서울둘레길 완주는 이번이 7회 차 완주였다. 서울둘레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서울지하철 도봉산역(1.7호선)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관리사무소 앞에서부터 서울둘레길 1코스가 시작되는 서울둘레길은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아차산, 고덕산, 일자산,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관악산, 호암산, 안양천, 한강, 봉산, 앵봉산, 북한산,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서울둘레길이다. 서울둘레길은 현재 전체 21개 코스로 세분화되었고 총거리는 156.5km라고 하는데 실제..

둘레길로 2025.04.17

서울둘레길 1코스 수락산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1코스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2동 서울창포원(서울둘레길 관리사무소)에서 수락산을 돌아가 노원구 상계동 당고개역 갈림길에서 종료하는 총 거리 6.3km의 난도 상급에 해당하는 코스이다. 이번 서울둘레길 1코스는 수락산의 기차바위길과 정상을 들러서 가려고 한다.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 아래 석림사 계곡길을 따라가다가 석림사 방향으로 들어가지 않고 서계 박세당묘역 방향의 능선길로 접어들어 간다. 이곳 수락산 산책길은 십 년 만에 올라보는 것으로 여겨진다. 수락산 산책로에도 고운 진달래가 한창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듯하다. 조망지점에서 본 동막봉과 도정봉 방향이다. 수락산을 종주산행(불암산역 ~ 회룡역)한다고 하면 들러가게 되는 산봉이지만, 오늘의 바라만보고 간다. 조망지..

둘레길로 2025.04.17

서울둘레길 2코스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2코스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게동 불암산역(옛 당고개역) 3번 출입구로 나와 작은 도로를 건너면 당고개공원을 볼 수 있고 당고개공원을 가로질러 덕암정을 지나 오르막길을 300여 m 오르면 서울둘레길 1코스 도착지점과 함께 2코스 출발지점인 스탬프 기기함이 있다. 서울둘레길 2코스는 5.4km로 비교적 짧은 코스지만, 노원구 상계동과 남양주시 별내동의 경계지점인 덕릉고개를 중심으로 수락산의 일부와 불암산의 일부를 걷는 난도 상급의 서울둘레길 코스다. 덕암정. 덕암정 앞에서 본 불암산 방향. 서울둘레길 1코스 도착지점과 2코스 출발지점이다. 서울둘레길 2코스 스탬프 용지에 날인하고 테크로드 방향으로 진입하게 된다. 서울둘레길 1코스를 이곳에서 역방향으로 출발할 수도 있다. 거인손자..

둘레길로 2025.04.16

서울둘레길 3코스 불암산 산책하다.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 불암산 정상 봉우리. 서울둘레길 3코스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상계나들이 철쭉동산에서 불암산을 돌아 노원구 공릉동근린공원(화랑대역)까지 이어지는 6.9km의 난도 중급의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상계 나들이 철쭉동산은 서울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당고개역)에서 하차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다. 철쭉동산에 아직은 철쭉이 꽃봉오리만 달려있을 뿐 철쭉꽃이 피지는 않았고 벚꽃과 진달래 개나리만 만개하여 있는 상태이다. 멀리 수락산의 정상 부분이 보이는 모습이다. 상계 나들이 철쭉동산 쉼터 정자 옆에는 서울둘레길 3코스 출발지점의 스탬프 기기함이 설치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2코스의 도착지점이기도 하고. 불암산 석장봉 방향. 화장실과 쉼터. 서울둘레길 3코스는..

둘레길로 2025.04.15

벚꽃이 만개한 안양천길 산책

태풍급의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가 있었지만, 태풍급이든 아니든 바람은 괜찮은데 가랑비일지라도 비가 내리는 것은 산책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비가 오후 늦게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밴드회원들과 함께 서울둘레길 14코스 안양천길 하류 코스를 걷기로 하였다. 개인적으로 서울둘레길 7차 걷기를 진행하면서 지난 08일 이곳 14코스를 걸었었는데 오늘은 밴드회원들과 함께 벚꽃이 만개한 안양천길을 함께 걷기 위해서 나섰다. 서울둘레길 14코스는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방향 구일역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가양역까지 안양천과 한강을 따라서 이어지는 10.2km의 장거리 코스로 대략 4시간 정도는 걸어야 하는 코스인데 만약 비가 내리는 길을 걷게 된다면 아무리 벚꽃이 만개한 ..

둘레길로 2025.04.12

서울둘레길 14코스 안양천 뚝길에 벚꽃이 만발하다.

서울둘레길 14코스는 안양천 하류와 한강에 속하는데 출발지점은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행 구일역 1번 출입구 앞에서 시작된다. 안양천길을 따라서 한강과 합수지점에서는 올림픽대로 옆 한강변을 따라서 걷게 되고 가양대교 근처 올림픽대로 지하를 지나는 염창진출입로를 빠져나와 가양3동 황금내근린공원을 지나 가양대교 남단(가양역)에서 종료하게 되는데 거리가 10.2km로 장거리 코스이기는 한데 100% 평지의 산책길이다. 또한 지금은 안양천변에 벚꽃이 만개하여 4월 12일(토요일) 영등포구청에서는 벚꽃축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려고 모여들고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서울둘레길 14코스에는 황톳길이 많이 조성되어 있어 맨발로 황톳길을 걸어볼 수 있어 더욱 좋은 ..

둘레길로 2025.04.08

서울둘레길 4코스 망우역사공원길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4코스 망우역사공원길 출발지점인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1길 21 서울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5번 출입구 공릉동근린공원 스탬프 기기함 앞에서 묵동천- 신내역- 양원성당- 양원역- 망우역사공원길- 깔딱 고개 쉼터까지 약 7.7km로 산길 산책로가 1km 남짓하고 나머지 구간은 평지인 걷기에 편안한 코스다.     공릉동근린공원.   묵동천길을 걷는다.   묵동천변에는 홍매실꽃과 희매실꽃이 한창 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둘레길 4코스에는 산내공원에 스탬프 기기함이 하나 더 있다.    어제 식목일과 한식일에 봄비가 많이 내려서 산책로에 먼지가 일지 않고 걷기에 참 좋은 여건을 재공하고 있었다.   양원초등학교와 양원성당 앞을 지나고   중랑체험의숲 공원.   체험의 숲 공원 언덕배기에서..

둘레길로 2025.04.06

서울둘레길 5코스 아차산. 용마산 산책길에서

서울둘레길 5코스의 출발지점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산 43 용마산 5보루 아래 깔딱 고개 쉼터에서 용마산과 아차산을 넘어 광나루역까지 이어지는 거리 4.6km의 아기자기한 산길이다. 처음 출발지점은 깔딱 고개라는 말이 붙어있는 만큼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 테크로드를 올라가야 하는데 깔딱 고개 끝지점인 용마산 5보루에서부터는 비교적 편안산 능선길로 이어져 아차산을 넘어 광나루역까지 순탄한 산책길이라고 할 수 있다. 출발해 보자 go!   깔딱 고개의 테크로드는 용마산 5보루까지 이어진다.  서쪽의 중랑천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용마산 능선에는 7개의 보루가 있다. 이곳 용마산 5보루는 해발 310m에 위치해 있고 둘레 약 132m 내부면적 936평방미터 정도의 크기로 추정된다. 보루 북동쪽 비탈면에..

둘레길로 2025.04.06

서울둘레길 6코스 산책하다.

2025년 04월 04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서는 지난 2024년 12월 03일 저녁 22시 30분 윤석열대통령의 뜬금없는 국기비상계엄령선포로 촉발된 윤석열탄핵소추안에 대한 선고가 있었다. 많은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듯이 헌법재판소 8명의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를 선고하면서 탄핵인용되었다. 자업자득이라고 여겨진다. 오후에는 서울둘레길 산책에 나섰다. 서울둘레길 6코스의 출발지점인 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입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광진구 체육센터를 돌아 광진교를 건너 한강을 따라서 암사선사유적지 앞을 자나 고덕산을 오르는 구간으로 도착지점은 명일근린공원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에서 끝난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체육센터 앞..

둘레길로 2025.04.04

서울둘레길 20코스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20코스 산책의 출발지점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1동 화계중학교 뒤편 화계사일주문 앞에서 시작되어 국립통일교육원- 국립 4.19 민주묘역- 솔밭근린공원을 지나 북한산우이역에 도착하는 코스로 7.1km 거리의 난도 중급의 산책코스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2동 자택에서 전철을 3번 환승하면서 화계역에서 하차하여 완만한 오름길을 걸어왔는데 이곳 서울둘레길 20코스 출발지점부터는 그 경사도를 조금 더하여 오르게 된다. 이제는 날씨도 초여름 같은 날씨여서 덥게 느껴지기에 천천히 걸어본다. 개발제한구역이라는 표지석 주거지역에 인접한 야산에서 많이 보았을 터이다. 연리지라는 내용을 읽어보고 나무 아래를 자세히 살펴보니 조금 아랫쪽의 나무는 남성을 상징하는 모습이고. 조금 위쪽의 ..

둘레길로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