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근정전은 조선시대 정궁인 경복궁의 중심 건물로,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태조 3년(1394)에 지었으며, 정종을 비롯한 조선 전기의 여러 왕들이 이곳에서 즉위식을 하기도 하였다. ‘근정’이란 이름은 천하의 일은 부..

경복궁 홍례문과 근정문 사이의 흥례문 일곽의 가운데에는 백악산(북악산)으로부터 흘러 내려온 물 즉, 금천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도록 한 어구가 있고, 어구의 중앙에 영제교(永濟橋)라는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근정문에서는 왕과 문무백관이 조참의식(소조회)를 행하였다. 또는 즉위..

수많은 차량으로 북적대던 경복궁 앞 광화문로에 이처럼 넓은 광장을 만들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을 것입니다. 항상 많은 차량으로 정체를 빚던 대로인데 도로를 축소하고 가운데에 광장을 만든다고 했을 때에 차량을 운전하고 다니던 사람들은 걱정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

광화문 앞에서 바라본 홍례문. 인왕산을 좌청룡, 낙산을 우백호로 하는 북악산 아래 경복궁의 제2괸문 홍례문. 경복궁 근정전에 입궐하기 위해서는 광화문→ 홍례문 → 근정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광화문과 홍례문 사이에는 넓은 광장으로 되어 있으며, 현재 오른쪽으로는 경복궁 관람을..

경복궁 서쪽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앞에서 북악산과 경복궁 유화문 광화문 흥례문 근정문 근정정 경회루 등을 바라봅니다.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 오시려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의 남쪽에 있는 정문이다. ‘왕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로 광화문(光化門)이라 이름 지었다. 1395년에 세워졌으며, 2층 누각인 광화문 앞의 양쪽에는 한 쌍의 해태 조각상이 자리잡고 있다. 광화문의 석축부에는 세 개의 홍예문이 있다. 가운데 문..

올해 4.19 민주혁명 53주년을 맞았는데 민주성지라 부르는 4.19 국립묘지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자락에 있습니다. 북한산 등산을 위해서 4.19 기념탑 앞에서 회원들을 만나기로 하여 잠시 민주성지에 들러보았습니다. 50여 넌 전 부정정권에 반대하여 젊은 학생들이 목숨을 걸..

대한민국 국보제1호 숭례문(남대문) 조선시대 서울 도성의 정문으로 ‘남대문’으로도 불린다. 태조 4년(1395)부터 짓기 시작해 태조 7년(1398)에 완성되었으나 지대가 낮아 볼품이 없고 풍수지리설에도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세종 29년(1447)년에 개축하였다. 그 뒤 문루가 기울어 성종 10년..

국보 제3호 북한산신라진흥왕순수비 대한민국 국보 제3호로 지정된 북한산신라진흥왕순수비는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이 세운 순수척경비(巡狩拓境碑) 가운데 하나로, 한강유역을 영토로 편입한 뒤 왕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원래는 북한산 비봉에 자..

인왕산의 탕춘대성은 북한산의 탕춘대성과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이렇게 허물어져 있는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인왕산 북쪽 홍지문 방향의 성곽은 홍지문을 보수하면서 상당부분을 복원(아래 사진처럼)해 놓은 상태입니다. 복원되어 보존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