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 산 39-1 봉산 해맞이 전망대. 4월의 마지막 날인데 하늘이 찌뿌둥하다. 서울 경기지역이 아닌 남부지역에는 오늘 비가 내리고 있다는 기상예보가 있었으니 그 여파가 아닌가 생각한다. 4월도 한 달 동안 매일 2시간 정도 만보 이상 걷기를 꾸준하게 진행하였다. 등산으로 산길을 걷기도 하고 때로는 동네 뒷산인 봉산을 오르내리면서 꾸준하게 걷다 보니 이제는 걷는 게 일상이 되었고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삶의 방식이 바뀌었다. 매일 만보 이상 걷기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부터인데 당시의 체중은 57kg이었었는데 올 연초부터는 3kg 정도가 줄어들어 현재는 54kg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다 보니 복부비만도 없어졌고 허리둘레도 1인치 정도가 줄어들어 맞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