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623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발생하였다.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서 착륙하는 과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는 최악의 항공사고가 발생했다. 착륙 과정에서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아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참사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 규명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7C 2216편이 동체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항공기는 태국 방콕을 출발, 전남 무안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태국인 2명을 포함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했다. 사고기는 착륙 도중 랜딩기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동체착륙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속도를 늦추지 못해 활주로 외벽에 충돌, 반파됐으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5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사상자가 속출했다..

일상생활 2024.12.29

GTX-A 노선(서울역 ~ 파주 운정중앙역) 개통을 축하합니다.

2024년 12월 28일 서울역과 파주 운정중앙역을 잇는 수도권 광역철도 GTX-A 노선이 05시 30분 첫차가 운행되면서부터 개통이 시작되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신내역 근처에 거주하면서 기존의 서울지하철 3. 6호선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광역철도 GTX-A 노선이 추가되어 교통편의가 한층 더 좋아진 것을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도 좋지만 이보다 더 안전한 운행으로 공사기간 동안 교통불편을 감내하였던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가기를 빌면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일상생활 2024.12.28

봉산 산책길에서

동지(冬至) 한파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한파를 견디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작금의 윤석열 대통령의 뜬금없는 비상계엄령선포가 몰고 온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민경제에 미친 한파는 정말로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취하지 않고 나 몰라라 하고 버티고 앉아있으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통이 터지고 열불이 나서 견디기 어렵다. 하도 답답한 마음에 어제 오후에는 광화문광장에 나가 보았었다. 강추위와 꽁꽁 얼어붙은 광장바닥에 많은 젊은이들이 질서 정연하게 앉아 '내란수괴 윤석열 진급체포' 종이피켓과 시위봉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울렁이고 목이 메고 왈칵 눈물이 나기도 하였었다. 윤석열은  지난 2022년 03월 09일 대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일상생활 2024.12.22

광화문 광장에서

쌀쌀한 영하의 날씨에도 광화문광장과 경복궁 안에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데 윤석열대통령(탄핵대기 중)은 음주가 과했었는지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뜬금없는 국가비상계엄령선포로 국민들을 경악케 하고 국가의 위신을 천길 낭떠러지로 몰아넣었고 세계는 대한민국을 관광위험국가로 지정하는 사태를 만들어 쉽사리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주가는 연일 하락하여 며칠사이 150조 원이 넘게 사라져 경제상황을 망국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는 용산대통령실에 들어앉아 나 몰라라 하고 있으니 애타고 속 터지는 것은 애꿎은 선량한 국민들뿐이다. 이 일을 어이할꼬!

일상생활 2024.12.09

화창한 대설절기

오늘은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인 대설大雪절기이지만 눈은 이미 며칠 전에 폭설로 내려서 많은 재산피해를 내었고 오늘은 화창하기 이를 데 없는 겨울날씨다.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는 아닌듯한데 지금이야 겨울의 시작이고 추위의 정점을 이을 소한小寒 대한大寒 절기를 앞두고 있으니 추위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건강관리를 위한 적절한 운동을 하면서 올겨울을 무난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야 하겠다.

일상생활 2024.12.08

경의선 숲길을 걷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공덕초등학교 교정.  공덕동 사거리 주변의 단풍이 아직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아있다.  경의선 숲길이라고 하는 것은 현재의 경의선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의 선로가 지상에서 지하화 되면서 지상의 선로가 있던 철로부지(공덕역 ~ 가좌역)를 숲길로 조성 공원화한 것을 말한다. 공덕로터리(공덕역 1번 출입구)에서 서쪽 방향으로 50여 m 진입하면 경의선 숲길로 접어드는데 옛 철로를 남겨두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경의선 숲길에는 이러한 철로의 일부를 남겨두거나 이동하여 이곳이 공원이 되었지만, 옛 경의선 철로이었음을 알 수 있도록 설계한 공원이다.     단풍나무는 아직도 아름다운 잎을 간직하고 있으나 벚꽃나무는 잎이 모두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한 모습으로 남아 추워진 날씨가 더욱 춥게 느껴진..

일상생활 2024.12.04

한강에서 석양을 보다

광혜시원 光惠始原. 서울특별시 마포구 당인동 312. 한국중부발전소(당인리화력발전소)가 자리 잡고 있는 '마포새빛문화숲' 이곳에서 한강으로 진입하는 산책로가 있어 한강변으로 내려가 본다.  한강건너편 국회의사당.  서강대교와 강변북로 마포 방향.  서강대교와 밤섬.  여의도 고층빌딩군락.  국회의사당  여의도 63 빌딩.  국회의사당 뒤 한강에 유람선이 지나가는 모습이다. 유람선은 이곳 국회의사당 건물 뒤 한강에서 망원선착장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U턴하여 상류 서강대교 방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국회의사당 뒤편 근처에서 U턴하여 뱃머리가 바뀌었다.  열기구를 이용하여 하늘에서 지상의 모습을 관광하는 것과 유사한 '서울의 달'이라는 기구가 여의도 하늘에 떴다. 서울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관광사업의 하..

일상생활 2024.12.03

11월 걷기운동 결과

걷기 운동이 일상생활이 되었고 매일 일만 걸음 이상 걷기를 즐기고 있다. 11월에는 기온도 선선하여 걷기에 참 좋은 여건이었다. 기온이 더위로부터 벗어나 시원해져서 걷기 운동하는데 한결 발걸음이 가볍고 상쾌한 마음으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었다. 11월 27일에는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첫눈이 내렸는데 첫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예보로는 11월에 내린 눈의 양으로는 117년 만의 폭설이라고 전한다. 눈이 많이 내리면 각종 사고가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고 걷기 운동에도 애로사항이 있지만, 필자는 오히려 설경의 모습을 즐기려는 마음으로 더 많이 걸어 다닌 것으로 여겨진다. 십일월 한 달 동안에도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하였다. 워크온(walkon)이 계산한 11월의 만 걸음 이..

일상생활 2024.11.30

창덕궁 & 송현녹지광장 & 광화문 광장

2024년 11월 30일 오후 11월의 마지막 날을 창덕궁을 방문하여 보려고 길을 나섰는데, 지난 27일 내린 폭설로 인하여 창덕궁내 시설물이 훼손되어 복구를 위하여 창덕궁 관람이 12월 03일까지 통제된다는 안내문이 내걸려 있고 창덕궁의 후원은 통제 기한도 정해져 있지도 않았다.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 주변은 높은 철판 울타리로 막혀 있었기에 주변의 풍경과 울타리 철판에 붙어있는 그림을 2장 촬영하고 현대원서공원으로 올라가 보았다.         현대원서공원 풍경.  생소한 이름 같지만, 경복궁의 동쪽에는 넓은 벌판 같은 녹지공간이 있는데 인왕산과 북악산이 잘 드러나는 송현녹지광장이다. 그리고 북악산 방향으로 유독 큰 건물이 보이는데 덕성여지중학교 건물이다. 서울의 중심부 종로구에 이러한 넓은 녹지공간이..

일상생활 20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