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화 -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앞에 위치한 평화의 공원 인공호수에 드리워진 풍경. 고향마을에 많이 자라던 미루나무가 생각이나서...고향의 정취가 그래도 조금은 풍겨난다. 자연에서 2006.07.26
장마와 한강 망원지구 시민공원도 물에 잠기고... 수영객으로 북적대던 야외수영장도 잠기고... 넘실대는 강물 위엔 갈매기만 오락가락합니다.장마로 인해서 전국이 물난리를 겪고 있다. 자연에서 2006.07.17
행주산성과 방화대교 서울의 강북지역 사람들이 인천국제공항을 갈 때에 많이 이용하는 방화대교 너머 임진왜란 당시에 권율장군의 지휘아래 부녀자들이 앞치마에 돌을 담아 날라다 주면서 왜적과 치열하게 싸웠다는 전적지 덕양산 행주산성이 멀리 보인다. 장마로 강물이 흙탕물이 되고 풀들도 흙물을 뒤집어써서 볼품이 없어 보인다. 올림픽도로에는 능소화가 만발하고.... 자연에서 2006.07.15
천지(天池) 백두산에 천지가 있고 한라산에 백록담이 있다면 북한산에도 작은 천지가 있다. 목마른 산새들이 찾아와 목을 축이기도 하고 ...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자연에서 2006.06.16
보리밭 어릴 적에는 노랗게 익은 생보리를 베어다 구워서 양 손바닥으로 비벼서 껍질을 벗겨내고 먹으면 맛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떨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심의 공원에 심어 놓은 것이라 베어다 구워 먹을 수도 없고요. 잘 익은 보리밭을 보면서 한동안 고향생각에 잠겨 보았습니다. 자연에서 200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