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279

종묘 묘현례 세자빈의 첫 인사

종묘 연못에서▲ 묘현례. 2022 묘현례 창작극 세자빈의 첫인사 종묘 공원에 활짝 핀 장미▼ 오랜만에 종묘에 들러보았는데 종묘의 정전은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또한 내일(05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묘현례(2022년 묘현례 창작극 세자빈의 첫인사) 행사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어서 문안에 들어설 수 없어 아쉬움도 있었으나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면서 종묘를 둘러볼 수 있었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왕실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로서 조선시대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

역사유적 2022.05.17

경복궁 향원정 경회루

북악산과 봉황 동산 인왕산(왼쪽부터 범바위- 인왕산 정상(치마바위)- 기차바위. 봉황 철문이 제거된 청와대 앞. 청와대 춘추관과 춘추문 경복궁 집옥재 경복궁 건청궁 경복궁 향원정 경복궁 향원정 경복궁 경회루 불두화와 구중궁궐 가정의 달 5월의 두 번째 토요일을 맞이하여 잠시 인왕산을 산책하려고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하차하여 먼저 경복궁 주변을 돌아보려고 들어가 보니 주말이어서 사람도 많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흙먼지가 너무도 많이 날린다. 미세먼지가 없다고 하여 인왕산 산책길에 나선 것인데 미세먼지 대신에 흙먼지가 날리고 꽃가루가 많이 날려서 산책하기에 좋은 여건이 아니다. 빨리 한 바퀴 돌아보고 집으로 가야 될 거 같아 서둘러 돌아보고 나왔다. 봄비가 좀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

역사유적 2022.05.14

경복궁 향원정

경복궁 향원정과 향원지 경복궁 향원정(香遠亭 - 香遠 : 향기가 멀리 간다)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옛 후원인 서현정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였는데 연못 한가운데 인공의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육각형 정자를 지어서 ‘향기가 멀리 퍼져나간다’는 향원정(香遠亭)이라 불렀다. 향원지를 건너는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는 뜻의 취향교(醉香橋)이다. 향원정은 1873년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그 앞에 연못을 파서 연못 가운데에 섬을 만들어 2층의 육모지붕을 얹은 정자이다. 향원정으로 가는 섬에는 나무로 구름다리를 만들어 취향교라 하였다. 취향교는 조선시대 연못에 놓인 목교로는 가장 긴 다리이다. 지금은 남쪽에서 나무다리를 건너서 섬에 가게 되어 있지만, 원래는 취향교가 북쪽에 있어 건청궁 쪽에서 건널 수 있었다. 이..

역사유적 2022.04.14

경복궁 경회루

경회루 경회루는 침전영역 서쪽에 위치한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이다. 외국 사신의 접대나 임금과 신하 사이에 벌어지는 연회 장소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경복궁 창건 당시는 작은 누각이었던 것을 태종 12년(1412)에 크게 연못을 파고 지금과 같은 규모로 만들었다. 그 후 성종 때 건물이 기울어져 다시 고쳐 지었는데 돌기둥에 용과 꽃 장식을 하여 화려하게 치장하고, 연산군 때에는 연못 안 인공섬에 만세산을 조성하고, 그곳에 월궁을 꾸며 조화를 장식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화재로 모두 소실되었다. 경회루 건물은 없어졌지만, 경복궁이 중건될 때까지 연못은 나라에 가뭄이 들 때마다 기우제를 지내는 곳으로 이용되었다.

역사유적 2022.04.12

경복궁의 봄나들이 풍경

경복궁의 제1문 광화문.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이다. 광화문은 조선의 법궁에 해당하는 궁궐의 정문으로서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중층구조의 누각을 세워서 마치 성곽의 성문과 같은 격식으로 장대하게 지어졌다. 광화문은 중층으로 된 문루를 받치는 기단석축이 세 개의 홍예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앙의 홍예문으로는 왕이, 좌우의 홍예문으로는 왕세자와 신하들이 출입하였다. 또한 문루(門樓)에는 종을 걸어 두어 시각을 알리는 데 사용하였다. 광화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으면서 건춘문 북쪽으로 옮겼다가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문루가 모두 소실되었다. 그 후 1968년에 경복궁 정문의 위치로 다시 옮겼으나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콘크리트 구조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위치 ..

역사유적 2022.04.11

김천 교동 연화지와 봉황대

봉황대(金泉 鳳凰臺)는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 연화지 안에 있는 건축물로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5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연화지 가운데 있어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서 옛 선비들이 시를 읊고 학문을 토론했던 장소라고 한다. 처음에는 삼락동 마을에 세워 흡취헌이라고 부르다가 군수 윤택이 봉황이 나는 꿈을 꾸고 좋은 징조라 해서 봉황루로 이름을 고쳤다고 한다. 영조 47년(1771)에 고쳐 세우면서 「봉황대」라고 이름을 고쳤다. 그 뒤 정조 16년(1792)에 고쳤으며,헌종 4년(1838)에는 군수 이능연이 연화지 못 가운데로 옮겨 세웠다. 또한 고종 33년(1896)에 다시 고쳤고 1978년에 김천시에서 고쳤다. 건물 규모는 앞면·옆면 3칸 2층 누각이며,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역사유적 2020.09.20

김천의 역사유적 방초정

방초정은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으로 1625년 이정복(李廷馥)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누정이다. 많은 시인(詩人) 묵객(墨客)들이 정자에 올라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를 찬미한 시가 붙어 있다. 방초정은 1625년에 처음 건립했을 때에는 현재의 위치보다 국도 쪽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고 한다. 1689년 훼손된 것을 그의 손자 이해가 중건하고 1727년에 다시 보수했으나 파손되었고, 1736년의 큰 홍수로 유실된 것을 1788년에 이의조가 현재의 위치에 다시 세웠다

역사유적 2020.09.20

김천 방초정과 연못 풍경

방초정은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으로 1625년 이정복(李廷馥)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누정이다. 많은 시인(詩人) 묵객(墨客)들이 정자에 올라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를 찬미한 시가 붙어 있다. 방초정은 1625년에 처음 건립했을 때에는 현재의 위치보다 국도 쪽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고 한다. 1689년 훼손된 것을 그의 손자 이해가 중건하고 1727년에 다시 보수했으나 파손되었고, 1736년의 큰 홍수로 유실된 것을 1788년에 이의조가 현재의 위치에 다시 세웠다. 방초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2층 누각이다. 홑처마에 팔작지붕이다. 방초정은 2층 누각 한가운데 온돌방을 두고서 사방으로 여닫이문을 달고 마루를 놓았는데 이러한 형태는 주로 호남 지역에서 ..

역사유적 2020.08.02

김천 봉황대와 연화지

여름이면 연꽃으로 가득한 연화지.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 연화지 작은 섬에 봉황대가 있습니다. 연화지 뒤편의 산봉우리는 백두대간 난함산에서 김천시청 방향으로 이어지는 문암봉. 문암봉에서 다시 달봉산으로 이어집니다. 문암봉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산은 백두대간 난함산. 한일여중고와 달봉산 방향. 봉황대와 봉황교. 조양문을 열고 봉황대로 들어가는데 개방시간은 09:00 ~ 18:00. 봉황대 건물 현판에는 봉루관이라는 이름이 걸려있네요. 봉황교 봉황교에서 바라본 봉황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된 안내문. 봉황대(金泉 鳳凰臺)은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 연화지 안에 있는 건축물로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5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었다. 연화지 가운데 있어 주변 경관이 아름다..

역사유적 2020.04.23

북한산신라진흥왕순수비(대한민국 국보 제3호)

기자 능선의 정상부 바위 지대. 단단한 바위로 이루어진 고분 같은 느낌이다. 기자 능선 정상부에서 향로봉 방향으로 두 번째 봉우리로 향로봉 정상부 직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북한산 동굴이라는 커다란 동굴이 있는 곳도 이곳 북한산 향로봉 북쪽 능선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동굴탐험이 비봉의 신라진흥왕순수비를 알현하는 것보다 더욱더 어려운 지점에 있다. 비봉 직전에서 바라본 관봉과 향로봉 바위 능선 그리고 왼쪽 멀리 족두리봉. 관봉(오른쪽)과 향로봉 바위 능선. 향로봉 능선은 출입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2인 이상의 조를 이루고 안전장비를 갖추면 오르내릴 수 있다. 관봉에서 바라본 비봉(오른쪽)과 능선을 따라서 사모바위 승가봉 통천문 연화봉 문수봉으로 이어진다. 왼쪽 제일 뒤의 바위봉우리는 북한산의 정상인 백..

역사유적 201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