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인공폭포에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안산 북서쪽 서대문구청 근처의 홍제천(사천 or 모래내)이 인공하천으로 탈바꿈된지 벌써 몇 해가 흘렀습니다. 이제는 이곳 홍제천 인공폭포 주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홍제천을 건너 인산을 한바퀴 돌아오거나 기타 지역에서 안산을 올라.. 자연에서 2012.08.08
불볕더위를 잊은 곳. 왕산해수욕장에서... 오전중 썰물로 바닷물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의 왕산해수욕장 백사장 풍경. 오후 16시경부터 밀물로 바닷물이 많이 밀려 들어온 왕산해수욕장 백사장 풍경▼.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어 생활하기에 매우 불편한 가운데 더위를 씻어줄 계곡이나 바다가 그리운 때입니다. 가까운 곳에 깊은 .. 자연에서 2012.08.05
바닷가의 추억 - 왕산해수욕장에서... 우리가 쉽게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라고 하는 서해의 섬.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756-1 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작은 고개를 하나 넘으면 나타나는 왕산해수욕장은 을왕리해수욕장에 비해서 비교적 한적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최근에는 .. 자연에서 2012.08.04
아침 햇살 Morning Sunshine 한닞의 무더위가 밤이 되어도 식을 줄 모르던 열기가 새벽녘이 되어서야 좀 시원해졌습니다.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경기 중계방송을 보다가 늦게 잠이 들었지만 무더위 때문에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이다 아침을 맞습니다. 해가 뜰 무렵 안산에 올라보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자연에서 2012.08.03
노랑망태버섯 수락산 북동쪽 한 모퉁이에 노랑망태버섯이 군락을 이루며 돋아났지만 발견 시간(11:40)이 늦어 활찍핀 모습은 아니고 오그라드는 모습의 망태버섯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좀더 이른시간(오전 09~11시 사이)에 촬영하여야 활짝핀 모습의 망태버섯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지난 200.. 자연에서 2012.07.31
폭염(暴炎) 낮에는 너무 더워서 해가 질 무렵에 안산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장마가 끝나는가 싶더니 연일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불볕더위. 가마솥더위라고도 하는 폭염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이 때문에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어제는 70대 노부부가 비닐하우스에.. 자연에서 2012.07.25
인왕산 서울성곽과 소나무. 살리느냐 죽이느냐 선택의 갈림길에... 복원된 인왕산 서울성곽 정상 부분의 성곽 주춧돌 아래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가 고풍스러운 성벽과 함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소나무가 언젠가는 애써 복원한 성벽을 무너뜨릴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 시기는 다가오는 이번 겨울이 될 수도 있고 수년의 .. 자연에서 2012.07.20
비가 내리네... 비가 내리네 산에도 들에도 비가 내리네 내 작은 마음속에도 비가 내리네 여린 마음 촉촉하게 비가 내리네 어제도 내리고 오늘도 비가 내리네... 자연에서 2012.07.16
내 마음은 호수요. 작은 내 마음속에 파문이 일지 않는 잔잔하고 조용한 호수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이 나를 아무리 흔들어도 미동하지 않는 잔잔한 호수가 되고 싶습니다. 자연을 벗으로 삼아 잔잔한 호수처럼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 건드리지 말아다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늘 그러하고 작은 내 .. 자연에서 201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