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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창포 (보라색)

꽃창포(보라색) 꽃창포의 높이는 60~120cm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줄기는 갈색 섬유로 덮여 있으며 원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길이 20~60cm, 너비 5~12㎜로 창 모양이며 중간맥이 뚜렷하다. 꽃은 6~7월에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서 적자색으로 핀다. 외화피는 3개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이 황색이다. 내화피도 3개이며 외화피와 같은 색이고 서로 어긋나게 붙는다. 암술대는 곧게 서고 3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하위이고 열매는 삭과로 갈색이며 씨는 편평하고 적갈색을 띤다.

야생화류 2005.03.20

아게라덤. 불로화(不老花)

아게라덤 불로화(不老花)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다. 흔히 학명의 속명인 아게라툼이나 아게라덤이라 부르며, 멕시코엉겅퀴라고도 부른다. 원산지에서는 잡초로 취급되나, 정원에서 심어 기르기도 하며, 한국에서는 경인 지역에서 야생한다. 키는 30~60 센티미터 남짓이며, 줄기 전체에 끈끈한 털이 빽빽하게 난다. 잎은 마주나기도 하고 어긋나기도 하며 잎자루가 길고 심장 또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는 3~5 센티미터, 너비는 2~3 센티미터 정도이다. 잎의 밑 부분이 깊게 파여 있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가지 끝 산방꽃차례에 파란색이거나 자주색, 흰색의 두상화로 핀다. 두화는 지름 1 센티미터 정도이며 꽃바침잎 조각은 선 모양 바소꼴인데 털이 많이 난다.

원예화류 2005.03.20

매발톱

매발톱꽃류 columbine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 매발톱꽃속(―屬 Aquilegia)에 속하는 70여 종(種)의 다년생초.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매혹적인 꽃을 보기 위해 몇몇 순종과 많은 잡종들을 심고 있다. 매발톱꽃속 식물의 꽃은 5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졌는데, 주머니처럼 생긴 거(距)가 꽃잎 뒤로 길게 나와 있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화려한 색깔을 띤다. 잎은 잔잎으로 된 겹잎으로, 잔잎들은 가장자리가 둥글고 V자로 갈라졌다. 아퀼레기아 불가리스(A. vulgaris)는 키가 45~75㎝에 이르며, 길가나 숲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북아메리카에서는 아퀼레기아 불가리스와 이외 몇 가지 잡종들을 널리 심고 있는데, 이들은 안으로 굽은 짧은 거를 가진 꽃들이 고개 숙이고 달..

야생화류 2005.03.20

쑥갓꽃

쑥갓꽃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식물. 한자어로는 동호(襟蒿)·애국(艾菊)이라고 한다. 보통 봄·가을에 재배하지만 연중 재배할 수도 있다. 파종은 120㎝ 이랑에 3 4줄로 줄뿌림 하거나 산파(散播)한다. 품종에는 대엽종·중엽종·소엽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중엽종이 재배되고 있다. 중엽종은 분지(分枝)가 많고 생육이 왕성하며 추대가 비교적 빠른 장점이 있다.

야생화류 2005.03.20

개망초꽃

개망초꽃 개망풀, 왜풀, 일년봉, 야호, 비봉이라고도 부른다. 전국의 산과 들 풀숲 어디나 자라며 가운데는 노랗고 꽃잎은 흰색이다. 5월에서 8월까지 계속하여 꽃이 피고 높이 30 - 100 Cm까지 자라며 봄철에 연한 싹은 식용으로 이용한다. 북미 대륙이 원산인 귀화 식물입니다. 평지나 언덕을 가리지 않고 두루 피는 식물로, 꽃의 모양이 마치 계란 프라이를 한 것 같아 매우 귀엽고 예쁩니다. 그러나 농사를 짓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워낙 번식력이 좋아서 한 번 밭에 퍼지기 시작하면 농사를 다 망친다는 뜻으로 개망초(皆亡草)라고 합니다. 한여름의 풀밭에서 시원스레 뻗은 줄기와 그 사이사이에 촘촘히 난 털과 소담스러운 꽃도, 어쩌다 한번 보는 우리에겐 무척 귀엽지만 날마다 뽑아내야 하는 농부들에겐 치 떨..

야생화류 2005.03.20

범부채

범부채 blackberry lily 붓꽃과(Ir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뻗으며, 줄기는 위로 곧추서서 키가 1m까지 자란다. 잎은 피침형(披針形)으로 어긋나고, 줄기 양쪽으로 편평하게 2줄로 달린다. 7~8월에 황적색의 꽃이 줄기 끝에 몇 송이씩 모여 피고 6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으로 되어 있으며, 열매는 삭과로 익는다. 흔히 관상용으로 뜰에 널리 심으며, 배수가 잘 되고 모래가 섞인 점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도 꽤 견디나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가을에 캔 뿌리줄기에서 잔뿌리를 제거한 뒤 그늘에 말린 것을 사간(射干)이라 하는데, 특이한 향기와 매운맛을 지닌다. 한방에서는 이를 해독제, 통경제, 완하제, 편도선염 또는 부종 치료에 사용한다. 담황색의 더 작..

원예화류 2005.03.20

도라산역 경의선 남측의 마지막 역

도라산역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리에 있는 경의선(京義線)의 최북단역.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 철도역으로, 민통선 남방한계선에 자리 잡고 있다. 2000년 6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이후 끊어진 경의선을 잇기로 합의하고, 그해 9월 문산-개성 구간 연결공사를 시작했다. 남북이 해당지역 철로를 먼저 복원한 후 비무장지대 철로 공사를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라산역은 2002년 4월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진강역까지 연결하는 4㎞ 구간이 같은 해 4월 완공되었다. 도라산역은 서울에서 55.8㎞, 개성에서 14.2㎞,평양에서 256㎞ 떨어져 있으며, 통일을 상징하는 염원이 깃든 곳이다. 서울역에서 임진각 또는 도라산까지 가는 경의선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

자연에서 200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