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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비봉에서 문수사까지

탕춘대성길에서 본 비봉. 비봉 근접해서 본 모습. 사모바위 앞에서 본 비봉과 관봉. 사모바위.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문수사와 연화봉. 대남문과 북한산성. 겨울하늘이 너무나도 푸르고 아름답다. 산에 오르니 더욱더 푸르고 주변 경관도 전에 보던 것보다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홍제동집에서 출발하여 비봉을 넘어 문수봉아래 대남문을 끝으로 구기분소로 하산하는 등산이 마치 산보를 하는 것처럼 발걸음이 가벼웠다. 산을 오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느끼는 맛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 기억보다는 기록으로 남기는 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테니까.

등산여행 2006.02.13

북한산 향로봉에서!

탕춘대성 지킴터 북한산 향로봉에서! 2006년 01월 22일 일요일 쾌청 40여 일 동안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다가 요 며칠사이 제법 따사로운 날씨가 계속되어 반갑다. 오늘은 북한산이나 한번 다녀와야겠다. 지난 01월 15일에 다녀왔으니 일주일 만인가 보다. 산에 많이는 못 가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등산을 하여 건강을 다지려고 마음은 먹고 있지만 그것이 쉽지가 않다. 물론 멀리는 못 가도 집 근처 약수터가 있는 안산에는 자주 올라가는 실정이지만 그래도 볼거리가 많은 북한산이 좋은데 자주 올라가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북한산은 서울 근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명산 중의 명산이다. 산행준비를 모두 마치고 집을 나서려고 주머니를 뒤져보니 지갑이 없다. 아차! 어제 아침에(21일 아침에)..

국립공원 2006.01.22

북한산 영봉에서 숨은 벽으로

영봉 능선에서 상장봉 방향 영봉 정상에서 영봉 비석.(북한산을 등정하면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영혼들을 기리기 위하여 개인단체가 세운 비석) 숨은 벽 전망대에서 이제는 낙엽이 져서 산림의 향기는 떨어졌으나 낙엽을 밟으면서 산을 걷는 맛도 하나의 즐거움이 아니겠어요. 산등성이를 걷고 또 걸으며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대 자연을 보면서 나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도 즐거움 중의 하나겠지요.

국립공원 2005.11.26

지리산 천왕봉에서 아침을......

2005년 10월 23일 06:23 지리산 천왕봉에 오르니 동녘하늘이 밝아온다. 2005년 10월 23일 06:39 드디어 붉은 태양이 솟아오른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일출보기가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행운과 행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리산 천왕봉 해발 1,915m, 지리산의 여러 산봉우리와 능선을 거느리고 정점에 우뚝 서 있는 천왕봉은 한라산(1,950m)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이다. 천왕봉 정상에 높이 1.5m의 표지석이 있는데 앞면에는 "知異山 天王峯 1,915m" 뒷면에 "韓國人의 氣像 여기서 發源되다."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우리 민족의 기상이 발원한 천왕봉에서 맞이하는 해돋이는 지리산의 빼어난 경관을 일컫는 지리 10경 중 제1경으로 3대에 걸쳐 덕을 쌓은 자만이 볼 ..

국립공원 200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