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포방터 시장의 역사 임진왜란 이후 도성을 지키기 위한 오군영(五軍營) 중 포 훈련을 했던 곳이며, 6.25 전쟁 당시 포를 설치하여 종전까지 서울을 방어했던 장소에서 유래되어 포방터라 불렸습니다. 이후 포방터 주변으로 주민들이 모여 살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아름다운 전통시장입니다. 포방터시장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포방터길 포방교 옆에 있는 시장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 1번 출입구에서 인왕시장과 유진상가 사이의 작은 도로를 따라서 홍제천 복개구간이 끝나는 지점인 서울홍제초등학교 앞에서 홍제천 산책로로 내려가 포방교가 나올 때까지 20여 분 걸으면 포방터시장 입구에 다다르게 된다. 포방터시장은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포방터시장가는 길

은평둘레길 2구간 스템프 기기함과 윤동주 시인 '새로운 길' 시비가 있는 서오릉 고개 생태연결로 서측 옆 북 카페 정자가 있는 지점이다. 서오릉 고개는 서울특별시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지점이다. 서울방향에서 고개를 넘으면 역사유적지 서오릉이 있다.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윤동주)

아직은 겨울눈이 펑펑내리는 지역도 있고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지역도 있고 미세먼지가 많아 야외활동이 불편한 지역도 있으나 계절은 어느새 긴긴 겨울의 끝자락임을 알려주는 입춘절기의 2월을 맞이하였다. 비록 겨울과 봄의 갈림길에서 건강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지만 우리 중년에게는 따뜻한 기온이 좋다. 2월이 좋다^-^ 봄이 좋다^-^

창릉천 옆 입곡삼거리 근처에서 바라본 북한산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의상봉 모습. 2023년 09월 초부터 1일 1만 걸음 이상 걷기를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등산을 좋아하기 때문에 등산을 겸한 산길을 걷기도 하고 서북 3구(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 챌린지와 기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렇지 아니하면 그냥 가까운 동네 뒷산이나 산책하기 좋은 동네길을 걷기 하거나 워크온에서 전에 진행하였던 챌린지 코스를 재탐방하는 방법으로 1일 10,000 걸음 이상을 걸으려고 노력하고 있은데 매월 100% 진행이 어렵고 95% 정도 이행하고 있는 듯하다. 2024년 01월도 오늘로써 마지막날인데 31일 동안 3일은 10,000 걸음을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73-15에 위치하고 있는 앵봉산 흰 거북바위는 이름을 붙였으니까 망정이지 머리 부분만 거북을 조금 닮았을 뿐 몸통은 거북과는 전혀 닮아 보이 지를 않는다. 바위는 흔히 차돌바위라고 부르는 흰색의 석영석으로 앵봉산에는 이러한 석영석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산이다. 오후에 서쪽 방향에서 본 앵봉산 흰 거북바위의 형상이다. 그나마 서쪽방향에서는 거북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가 민망하다고 해야 할 만큼 거북이를 닮지 않아 보인다. 어떻든 간에 어느 방향에서 어느 한 부분이라도 거북이를 닮아 보이는 부분이 있기는 하니까 앵봉상 흰 거북바위라고 불러주는 게 좋겠다 싶다. 어제 은평구관내 지도를 검색하다가 앵봉산 흰 거북바위를 발견하고 오늘은 이것을 한번 찾아봐야지 하면서 이리저리 앵봉..

며칠 동안 지속되던 매서운 동장군의 한파가 오늘 오후로 접어들면서 조금은 누그러들었다. 이제는 동장군의 정점인 소한절기와 대한절기까지 모두 지났고 며칠만 더 지나면 봄의 시작이라는 입춘절기가 다가오는데 강추위는 이제 그만 물러가고 따사롭고 포근한 기온으로 2024 갑진년의 봄을 맞이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소원해 본다.

북한산국립공원 서쪽 방향에 있는 족두리봉을 바라보면서 걷는 북한산 산책길에 나서보았다. 어제의 봉산 산책길보다는 나은 편이었으나 아직은 어디를 산책하든 산책길이 좋지는 않다. 기온이 좀 더 오르고 많은 날이 지속되어야 산책길도 걷기에 좋은 길이 되지 않을까 여겨진다. 이제 겨울이 깊으면 얼마나 깊으랴. 조금만 참고 견디면 따사로운 봄이 오겠지.

은평둘레길 1구간 봉산해맞이 전망대에서. 은평둘레길 1구간 편백숲 전망대에서. 은평둘레길 1구간 증산배수지 전망대에서. 은평둘레길 1구간(증산역~ 증산배수지 전망대~ 편백숲 전망대~ 봉산해맞이 전망대~ 서오릉고개)에는 3개 지점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어느 전망대에나 올라서면 은평마을과 국립공원 북한산과 한양도성을 에워싸고 있는 남산 북악산 인왕산 안산 백련산 등이 잘 조망되는 곳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서울지하철 3호선 지축역 앞 창릉천을 걸으면서 바라본 북한산 방향 풍경. 제일 왼쪽의 백운대를 시작으로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의 산봉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모습이다. 은평구 진관동 주택단지와 구파발천의 끝부분의 은평지문교 아래 작은 연못. 구파발천을 따라 흘러온 물은 이곳 은평지문교 아래 작은 연못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창릉천으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