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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진관사

진관사 서울시 은평구 진관외동 삼각산 북쪽에 있는 진관사(津寬寺)는 고려 현종(顯宗) 원년(1010년)에 진관국사(津寬國師)를 위하여 현종왕이 창건(創建)하고 절 이름을 진관사(津寬寺)라 하였다. 조선태조 6년(1403년)에 국조선령(國祖仙靈) 및 수륙고혼(水陸孤魂)을 천도(薦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수륙사(水陸社)를 설치하고 춘추(春秋)에 제향(祭享)하였다. 1950년 6.25 동란중 폭격으로 소실되어 폐허로 있다가 1964년 부임한 비구니 최진관스님이 현재의 사우를 건립하여 옛 진관사의 모습을 회복하게 되었다.(진관사 연혁에서)

국립공원 2006.08.10

내 어릴 적에 3

내 어릴 적에! 내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어린 시절에 추억이 제일 많은 곳은 아마도 집 앞동산에 자리 잡고 있는 수령이 수백 년이나 된 왕소나무일 것입니다. 유난히도 커다란 이 소나무는 밑 둥의 굵기가 어른 둘이서 양팔을 벌려야만 겨우 맞댈 수 있는 크기여서 우리 동네의 수호신처럼 그 늠름함을 자랑하며 서 있는 소나무였습니다. 동산에는 어린 소나무로 시작해서 3~4미터 높이의 소나무가 많았지만 유달리 큰 이 소나무가 한 그루 있었는데 우리들은 이 소나무를 “왕소나무”라고 불렀습니다. 이 왕 소나무는 특이하게도 위로 곧게 자란 것이 아니고 지상에서 2미터도 채 안 되는 정도에서 옆으로 가지가 3개로 나뉘고 여기에서 또 가지가 옆으로 돋고 하여 360도 원형을 이루고 있는 나무여서 마치 커다란 우산을 펼쳐 놓..

일상생활 2006.08.10

관악산에서!

관악산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대학교 서울대학교의 정문. 연주암(관악사) 경내에 가지런히 정돈된 장독대. 관악산 정상 가파른 암벽위에 세운 연주대.(경기도 기념물 제20호) 불자들의 방문으로 무전성시를 이룹니다. 연주봉에서 입석대로 내려가는 길. 암벽에 안전줄이 설치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입석대. 두 부부가 나란히 서서 서울시가지을 바라보는듯... 관악산 kbs중계탑 기상관측소. 아래의 그림은 칼바위 능선. 관악산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629m.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수도 서울의 방벽으로 이용되어왔다. 최고봉은 연주봉(戀主峰)이며, 서쪽으로 삼성산과 이어진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전사면은 비교적 가파르다. 본래 화산(火山..

등산여행 200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