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단풍 어제밤부터 몸에 열이나고 목이 아프고 몸살감기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내일 등산약속이 있는데 걱정이 되기도 하였으나 등산준비는 모두 마치고 일찍 잠을자기로 하였습니다. 따뜻하게 하고 자고 나면 좀 괜찮아 지겠지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요즘 저의 주변상황이 너무나 괴로워서 일까, .. 국립공원 2008.10.27
단풍속의 우이암 도봉산 우이암이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속에서 다소곳한 모습으로 등산객들을 반깁니다. 사시사철 변함없는 우이암에게 매일매일 새로운 옷을 갈아 입혀주는 자연의 너그러움이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제자리에 앉아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바위가 때로는 한없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오.. 국립공원 2008.10.27
도봉산 자운봉 북한산 국립공원의 한 자락인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740m)을 비롯하여 만장봉, 선인봉, 신선대, 주봉, 뜀바위가 한데 어우러진 기암은 북한산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곳입니다.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25일 이곳 도봉산에도 고운단풍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었습.. 국립공원 2008.10.27
설악산 석양 설악산 오색령에서 시작한 서북능선 등산은 해가 지고 어두워서야 장수촌관리소에 도착했습니다. 장수촌관리소 도착 직전 다행히도 해가 서산에 지기전에 대승폭포근처에 도착하여 서산으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산에는 이미 달이 떠올라 있었고 넘어가는 태양빛을 .. 국립공원 2008.10.12
설악산 대승폭포 최근 가뭄으로 아기의 오줌만큼도 안되는 물이 흘러내리고 있을뿐 우리나라 3대폭포라는 말이 무색하게 된 대승폭포의 모습입니다. 조금만 늦게 도착했어도 어두워서 이 모습을 보지 못했을것입니다. 선두로 내려온 덕분에 이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설악산은 이미 아름다운 .. 국립공원 2008.10.11
설악산 단풍 설악산의 아름다운 단풍은 이미 절정에 이른듯 보였습니다. 동서남북 어디를 바라보아도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의 물결로 불타고 있는듯 하였습니다. 몸은 힘들지라도 눈과 마음은 이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 있을까요, 조물주의 힘을 빌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행복해.. 국립공원 2008.10.11
설악산 귀때기청봉 이곳이 지금은 한계령이라고 부르지만 옛 이름은 오색령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유래를 읽어보니 조선 영조때의 인문지리학자인 이중환의 저서 "택리지"에서는 강원도 지역의 이름난 령 여섯 개를 손꼽았는데 함경도와 강원도 경계의 :철령" 그 아래의 "추지령" 금강산의 "연수령" 설악산의 "오색령".. 국립공원 2008.10.11
설악산 서북능선 설악산 서북능선(한계령~귀때기청봉~대승령~대승폭포~주차장)의 등산중에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대승령에 도착하여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앞에 있는 산위로 둥근달(음09월 13일)이 떠 있고 시간은 17시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촬영한다고 함께 하던 일행을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기다.. 국립공원 2008.10.11
북한산 인수봉 위문 근처에서 본 인수봉 백운대에서 내려다 본 인수봉. 뒷편 왼쪽으로 도봉산과 오른쪽 아파트단지뒤로는 수락산이.... 인수봉에 달린 서북능선이 커다란 병풍같습니다. 북한산 인수봉 덕유산 등산이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가까운 북한산 백운대를 올랐습니다. 집에서 멀리 돌아서 수유리 아카데.. 국립공원 2008.09.28
북한산 향로봉 북한산 비봉 방면에서 바라본 향로봉의 능선. 제일높은 바위산은 향로봉 능선의 끝부분이고 향로봉의 정상은 아니고 가까이 있어서 높아 보일뿐입니다. 왼쪽의 끝부분에 족두리봉의 흔적이 조금 보이는군요. 윗 그림의 바위산을 조금 내려와서 바라 본 비봉을 포함한 비봉능선. 뒷편으로 보이는 능선.. 국립공원 2008.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