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랭이논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다. 환선굴幻仙窟 천연기념물 제178호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는 석회동굴. 길이 4㎞. 지층은 고생대 대석회암통에 속한다. 입구에서 150m쯤 들어가면 600평이 넘는 넓은 광장이 나타나고, 그 구석에는 한길이 넘는 폭포가 있으며, 광장 벽과 천장에는 검은 회갈색의 종유석 무리가 길게 뻗어 있다. 좀 더 깊이 들어가서 오른편으로 접어들면 제2의 광장이 나타나고, 부근의 동굴류(洞窟流) 흐르는 소리 때문에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삼척대이리동굴지대에 속하여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동굴산호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네요. 무지개 조명으로 동굴의 분위기를 더한다. 옥으로 만든 옥좌대 같은 모습도 신비하고 성모마리아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