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상고대(rime) 설화 雪花 상고대는 과냉각(過冷却) 물방울(영하의 기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영하의 기온에 놓여 있는 어떤 물체와 충돌하여 만들어진다. 이 물방울은 너무나 작기 때문에 충돌과 거의 동시에 동 결되어 상고대층을 형성한다. 이 상고대층은 입자들 사이에 공기를 함유하..

북한산 비봉능선의 서쪽끝 부분에 해당하는 족두리봉 아래 북한산 둘레길 근처에는 고릴라를 닮은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몸집이 거대한 고릴라 한마리가 커다란 먹이를 앞에 놓고 입을 크게 벌려 혀로 맛을 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고릴라는 피부와 털이 검고 콧구멍이 크며 얼굴과 가슴에 ..

어제부터 서울지역에는 짙은 안개와 더불어 황사까지 보이는 날씨가 오늘도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우중충한 날씨에 마음까지 우중충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어제부터 기상예보로 오늘 오후에 비가 내리고 황사현상도 나타난다고 하였는데 그 일기예보 제대로 적중하네요. 용산전자타운에 필..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밖에는 첫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함박눈이 아닌 싸락눈이 사르락 사르락 소리를 내면서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어쩔 수 없는 겨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눈은 겨우 지붕위를 하얀색으로 얇게 물들이고는 이내 그치고 말았지만 하루종일 바람이 불고 오후부터는 황사..

주상절리대 풍경. 오후2시가 조금 지난 시각인데 한라산에는 첫눈이 내렸다지만 아래는 날씨가 좀 더웠나 봅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해녀의집. 사람이 거주하지는 않습니다. 중문단지내의 선임교. 제주도 중문단지내에 있는 천재연 폭포 근처에 칠선녀를 아로새긴 아름다운 선임교가 있습니다. 제..

외돌개를 중심으로 좌우 올레길 풍경들▲. 드라마 대장금 촬영으로 더욱 유명해진 외돌개. 바닷가 한 가운데에 외롭게 서 있다하여 외돌개란 이름이 붙은 바위라고.....약 150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할방이 바다에 고기를 잡으러 나났다가 거센..

26일 저력무렵의 풍경▲. 새섬은 제주시 천지동 천지연폭포 옆에 있으며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 섬은 새연교라는 교량을 이용하여 연결되는데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JDC)에서 건설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한 다리라고 합니다. 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다리인 새연교는 ..

천지연폭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폭포로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이다.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며, 아열대성·난대성 상록수가 우거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천지연계곡 내에 있다. 이 일대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체의 식물채집·벌목·야생동물포획 등이 금지되..

정방폭포 우측면과 멀리 섶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278번지에 소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폭포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정방폭포는 높이 23m, 너비 8m, 깊이 5m나 됩니다. 폭포 아래까지 관람객이 접근하여 볼 수 있고 배를 타고 바다에서 보면 그 풍광이 더욱 돋보이는 정방폭포입니..

쇠소깍의 담수호. 오른쪽은 제주올레길 제5코스의 마지막 부분이고 왼쪽은 제주올레길 제6코스의 시작부분이 됩니다. 모래톱을 기준으로 안쪽은 담수호인 쇠소깍, 바같쪽은 바다. 쇠소깍 위의 공원풍경. 앞에 보이는 부분이 제주올레길 제5코스의 마지막 부분. 쇠소깍다리를 건너면 제6코스가 시작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