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용화공원에서... 핏빛처럼 붉은 연산홍과 호랑나비. 철쭉꽃. 모란꽃. 수국.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족두리봉 아래 용화공원. 노란꽃창포. 단풍나무의 잎이 말갈기처럼 갈기갈기 찢겨있는 새로운 품종이네요. 정확한 이름이 있을듯한데요. 음~ 아시는분은 댓글로 알려주십시오. 북한산 둘레길 용화공원 근처.. 자연에서 2011.05.15
북한산 조팝나무꽃 조팝나무(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 가느다란 가지에 작은 흰꽃이 촘촘하게 맺혀있는 조팝나무꽃입니다. 조밥나무라고도 부르는데 희고 작은 꽃의 모습이 마치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모습같다고 조팝나무라고 부릅니다. 꽃이 어찌나 희게 빛나는지 구름으로 가득한 북한산의 한 모퉁이가 밝아진.. 자연에서 2011.05.06
수락산 옥류계곡의 골쇄보 골쇄보(骨碎補) 거울처럼 맑은 수락산 옥류계곡의 커다란 바위에서 예쁜 새싹을 키워내고 있는 골쇄보의 싱싱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봄이 깊어가는 요즘이지만 아직도 옥류게곡의 물은 발을 담그기가 부담이 될만큼 차가운데 계곡의 맑은물이 바위를 타고 올라와 골쇄보에게 전달되기에 싱싱함이 .. 자연에서 2011.05.05
북한산 바위손과 산마늘 해안가 바위벽에 붙어자라는 것을 즐기는 바위손이 북한산 어느 바위틈에서도 자라고 있습니다. 전에 보았을 때에는 메마른 모습이더니 이제는 푸른잎의 새싹이 돋고, 옆에는 산마늘이 바위손과 친구하자며 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바위손과 산마늘 옆에 또 하나 다른 친구 산부추도 친구하자고 다.. 자연에서 2011.05.01
송기를 아세요? 송기(松肌)는 소나무 가지의 겉껍질을 칼이나 낫을 이용하여 얇고 조심스럽게 벗겨내면 하얀색갈의 속껍질이 나타나는데 이 하얀 속껍질을 송기라고 부릅니다. 반세기전 일제치하에서 해방이되고 우리 서민들의 생활이 몹씨도 궁핍하던 때, 특히 봄철에 식량이 부족해 춘궁기라고 부르던 시기를 견.. 자연에서 2011.04.27
산두릅 산두릅의 새싹입니다. 지난 20일에 안산을 산책하면서 작은 산두릅나무 두그루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예쁜 새싹이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한그루에 두개의 가지가 나와 있어서 4개의 산두릅 새싹을 보았을때 두릅싹을 따가고 싶은 마음도 없지는 않았으나 저거 4개 따다가 무엇하랴 하는 마음에 그냥 .. 자연에서 2011.04.25
앵두나무꽃(Nanking Cherry Flower) 앵두나무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앵도라고도 부릅니다. 6월경이면 작고 동그런 열매가 익는데 열매가 다 익으면 붉은색으로 변하고 표면이 맑고 윤기가 납니다. 흔히 여인의 고운 입술을 가리켜 앵두같은 입술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요. 꽃은 벚꽃이나 복숭아꽃과 비슷하게 .. 자연에서 2011.04.25
치악산 야생화 - 금괭이눈꽃. 개별꽃. 현호색꽃. 미치광이풀꽃 금괭이눈꽃. 연초록 접시위에 작은 금구슬을 올려놓은듯합니다. 개별꽃. 바위틈바구니에 자리잡고 예쁜꽃을 피워낸 별꽃이 앙증맞게 생겼습니다. 현호색꽃. 우리나라 전지역에 골고루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야생화로 현호색과(玄胡索科 Fumariaceae)에 속합니다. 이와 유사한 꽃으로 괴불주머니꽃. 며느.. 자연에서 2011.04.22
안산 벚꽃축제와 홍제천 르느와르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안산에서 벚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벚나무가 여의도 윤종로처럼 도로변에 있는 것이 아니고 안산의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서 공기도 맑고 나무그늘이 많아 시원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지난해부터 이곳 벚꽃길 주변을 단장하면서 인공수로를 만들어 계곡에서는 물이 흐.. 자연에서 2011.04.19
안산 벚꽃길과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축제가 시작되어 많은 인파로 붐비기도 하지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청소년 수련관 뒷편의 안산에도 아름다운 벚꽃이 활짝피어 안산벚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지만 지역주민들을 포함하여 이곳의 풍경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찾아와 한적.. 자연에서 201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