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쇠소깍의 담수호. 오른쪽은 제주올레길 제5코스의 마지막 부분이고 왼쪽은 제주올레길 제6코스의 시작부분이 됩니다. 모래톱을 기준으로 안쪽은 담수호인 쇠소깍, 바같쪽은 바다. 쇠소깍 위의 공원풍경. 앞에 보이는 부분이 제주올레길 제5코스의 마지막 부분. 쇠소깍다리를 건너면 제6코스가 시작됩..

붉은오름의 등대. 등대에서 본 전망레스토랑과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과 마찬가지로 해안에서 바닷쪽으로 툭 튀어나온 섭지코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는 드라마 올인하우스 촬영지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제주의 관광지로 급부상한곳입니다. 광치기해변이라고도 부르는 신양섭..

제주올레1코스는 시흥~광치기해변으로 아담하고 예쁜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사시사철 푸른 들을 지나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오르면, 성산 일출봉과 우도, 조각보를 펼쳐놓은 듯한 성산포의 들판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성산일출봉 아래 성산동에서 1박을 하였기에 성산일출봉에..

서울올림픽공원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88번지에 있는 공원으로 몽촌토성을 비롯한 백제시대의 유적과 88서울올림픽 경기장과 함께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한 공원으로 그 규모도 방대합니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서울올림픽공원을 둘러보면서 가을장미의 짙은 향기에 취해보기..

가야산 일송정 파란마음 일천사백 가야산에 이내몸이 태어나고 가야산신 도움받아 긴긴세월 살아왔네 북풍한설 견디면서 봄이오길 기다리고 소금가마 염천에도 몸태우지 않았다네 높은하늘 아비삼고 굳은바위 어미삼아 어둔밤을 이불삼고 아침이슬 얼굴씻네 밤하늘의 작은별들 동무삼아 속삭이고 ..

내마음속에 가을이 오면... 꽁꽁 얼었던 대지가 풀리고 봄이 되어 새싹이 돋을 때에 나는 아름다운 봄이라고 희망의 봄이왔다고 좋아했는데 어느새 가을의 쓸쓸함이 내곁에 찾아온듯 마음이 시리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고 폭풍우가 몰려와도 강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여름이..

아카시아(acacia)로 많이 부르기도 하는 아카시나무가 콩과 식물로 분류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아카시나무 씨앗이 작은 콩알처럼 생겨서 그렇게 분류가 되었나 봅니다. 밭에서 1년생으로 작게 자라는 콩과 10m~20m까지 관목으로 크게 자라는 아카시나무의 꼬투리가 비슷하기는 합니다만, 같은 콩과 식물..

은행. 銀杏. Ginkgo biloba 銀(은은)杏(살구나무행). 은행나무는 연관종이 없는 특별한 종으로 은행나무문에 속하는 유일한 종으로 중생대에 번성한 식물군으로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은행나무는 병충해가 거의 없어 생명력이 강하고 어릴적에는 속성수처럼 잘 자라는데 오래오래 자라..

해가 뜨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려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에 안산에 올랐지만 어느새 해가 뜨고 말았습니다. 해가 뜨기전에 정상에 도착하려고 하였었는데... 비를 머금고 있지 않은 구름이 가득하게 하늘을 덮고 있고 지상에는 안개같은 연무가 깔려있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며칠전까지도 ..

원두막 園頭幕 은 농촌에서 참외밭이나 수박밭 기타 과수원을 지키기 위해서 밭의 중앙이나 모퉁이 등 밭이나 과수원이 전체적으로 잘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짓습니다. 지붕아래로 사람들이 모여앉아 시원한 그늘에서 수박이나 참외 복숭아 등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간이시설로 사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