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제7호 태풍 곤파스가 몰고온 강풍으로 인하여 여름내내 비지땀 흘리면서 가꾼 많은 농작물들이 수확철을 눈앞에두고 모두 망가진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 이를데 없습니다. 지난해 겨울이 너무나도 혹독했던 여파로 농작물들도 예전처럼 작황이 좋지는 않았으나 그동안 그런대로 일기가 좋아서 풍작을..

안산에서 본 북한산 방향 풍경. 잠시동안이나마 햋볕도 비추고 날이 맑아지는듯 하였지만 두어시간후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구름아 구름아 너는 알고 있겠지... 네가 데리고 다니는 비라는 친구 때문에... 얼머나 많은 사람들이 가슴태우는지를... 얼마나 많은 농작물들이 썪어가는지를...

짙은 황색의 꾀꼬리버섯은 식용버섯으로 버섯의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한 감촉을 혀끝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장마철인 7월부터 늦가을까지 야산의 나무 아래나 숲속 땅속에서 자랍니다. 버섯의 갓지름이 4~5cm정도 자랐을 때에 채취하여 애호박과 함께 붉은 생고추를 갈아넣어 버섯찌개를 만..

이곳은 서대문구청 아랫쪽으로 동신병원 바로 뒷편인데 인공하천 발원지이고 주택들이 보이는 안산의 자연 바위벽에는 인공폭포도 만들어 주말이면 멋진 폭포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의 고가도로는 내부순환도로입니다. 홍은동 남가죄동 방면에서 홍제천의 징검다리를 건너 안산에 오르기도..

토마토 tomato 지난 봄에 청양고추 모종 한포기와 토마토 모종 한포기를 구입하여 화분에 심었는데 잘 자랐습니다. 풋고추도 많이 열려서 자라는대로 따서 식용으로 현재도 이용하고 있으며, 토마토 역시 11개가 열렸었습니다. 먼저 열린 토마토는 빨갛게 잘 익어서 따서 맛있게 먹었는데 조금 나중에 ..

이제는 장마도 물러가고 삼복의 무더위도 한풀 꺾이는가 했는데 장마철보다도 더 많은 비를 곳곳에 뿌리면서 물난리를 일으키고 많은 재산피해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난번 태풍 뎬무가 많은 피해를 주지않고 지나갔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장마때보다도 더 많은 국지성 ..

물안게 피어오르는 동강을 어여차 어여차 노저어라~ 급류를 지날 때의 쾌감이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이... 동강래프팅 구간의 종착지점에 다다르기전에 영월막걸리를 판매하는 쉼터가 있는곳입니다. 동강의 래프팅을 즐기면서 음주는 삼가해야 하는 것이지만 래프팅의 끝지점에 가까워오고 강..

영월 동강래프팅중에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따사로운 기온에 의해 동강위에는 아름다운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는 모습이 동강래프팅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주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즐겨보는 래프팅이지만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진 것을 무한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른쪽 동굴을 여심女深에 비유를 하네요. 강물속에 자리잡은 또 하나의 작은섬이 나타나고,,, 동강의 좌우 바위벽에는 수많은 돌단풍들이 이끼와 더불어 자라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총3팀으로 구성된 우리 1팀에서 본 3팀의 모습. 바위섬위에 자리잡은 소나무들이 정말 명품송입니..

강원도 영월 동강래프팅 1구간에 있는 두꺼비 바위. 커다란 두꺼비가 작은 동물을 잡아먹으려는 모습입니다. 두꺼비가 좋아하는 먹이가 파리라는데 파리같지는 않고 글쎄요. 두꺼비가 잡아먹으려게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