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딸기 Duchesnea chrysantha 뱀딸기 (Duchesnea chrysantha) 사매(蛇苺) 또는 지매(地苺)라고도 하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덩굴성 다년생식물로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곳에서 잘 자랍니다. 요즘 딸기처럼 빨간 열매가 맺혀있습니다. 생김새로 본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딸기를 닮아서 호기심이 가기는 하는데 이것은 맛이 전혀 .. 자연에서 2011.06.10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수국과(水菊科 Hydrange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가 2m 정도이며 밑에서부터 많은 가지가 나와 모여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앞뒷면에 별 모양의 털이 나 있으며, 잎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흰색의 꽃이 5~6월에 줄기끝에 산방(繖房)꽃차례로 피는데 연한 노란색을 .. 자연에서 2011.06.09
애기소나무 우리가 대자연을 보면서 참 아름답다. 아름답구나 하면서 감탄을 하지요. 사실 나무 한그루 한그루를 보면 정말로 아름다운 자태의 나무도 있고 그저 그런 땔감이나 하면 좋을듯한 그런 나무들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멀리 숲을 보면 이러한 모든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 참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냅.. 자연에서 2011.06.08
바위 - 유치환 안산 산책길옆으로 시인 유치환님의 시비가 하나 있습니다. 제목이 바위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던 길 잠시 멈추고 詩를 한 번 읇조려 봅니다. 학식이 짧아서인가 詩에 문외한이라서 그런가... 학식이 짧은 것이나 詩에 문외한이나 무지의 소치임은 같은 맥락일세... 어리석고 또 어리석은 자가 어찌 이 .. 자연에서 2011.06.06
산딸나무꽃 산딸나무 층층나무과(層層―科 Corn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는 10m 정도 자라고 가지들이 층을 이루며 달린다. 잎은 마주나고 4~5쌍의 잎맥이 양쪽으로 나오며, 잎 뒷면에는 털이 밀생한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무딘 톱니들이 조금 있다. 꽃은 6월 무렵 가지 끝에 무리져 피는데 둥그렇게 만들어.. 자연에서 2011.06.04
버찌 벚나무의 열매를 버찌라고 부릅니다. 버찌의 열매는 처음에는 초록색이다가 점점 익어가면서 붉은색으로 변하고 다 익으면 검은색으로 변하고 그 다음에는 하나 둘 땅으로 떨어지고......... 검게 잘 익은 버찌는 따서 바로 먹거나 버찌술을 담그기도 합니다. 안산에서 하얀 설경을 감상하고 흐드러지.. 자연에서 2011.06.04
솔아 솔아 푸른 솔아... 원효봉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가더라도 언제나 아름다우리 천 년 지나도 아름다우리.... 북한산 원효봉 바위틈에서도 멋지게 자란 소나무가 분재보다 더욱 아름답고 강한 패기(覇氣)와 기품이 넘처난다. 온갖 고난을 잘 참고 견디며 굿굿하게 일어서는 우리의 민족정신은 아마도 이러한 자연의 모습에.. 자연에서 2011.06.04
다래나무(Actinidia arguta) 열매 북한산 계곡이나 산비탈에는 다래나무가 간간히 눈에 뛴다. 길다란 덩굴로 된 다래나무의 줄기에는 수많은 다래열매가 맺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다래나무 끝가지에 열린 좁살만한 열매가 앙증스럽다. 다래꽃이 지더니만 이렇게 다래열매가 맺혀있다. 오래전 강원도 철원에서 군대생활을 하면서 .. 자연에서 2011.06.04
으름덩굴(Chocolate Vine)) 으름이라고도 하고 어름이라고도 부르는 식물을 북한산 골짜기에서 만났습니다. 으름 열매는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부드럽고 하얀 속살이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생겼는데 검은색의 작은 씨앗이 너무나 많이 들어 있어서 다래열매만큼 각광받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으름덩굴과(―科 Lardizabalaceae)에 .. 자연에서 2011.05.30
북한산둘레길 용화공원에서... 핏빛처럼 붉은 연산홍과 호랑나비. 철쭉꽃. 모란꽃. 수국.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족두리봉 아래 용화공원. 노란꽃창포. 단풍나무의 잎이 말갈기처럼 갈기갈기 찢겨있는 새로운 품종이네요. 정확한 이름이 있을듯한데요. 음~ 아시는분은 댓글로 알려주십시오. 북한산 둘레길 용화공원 근처.. 자연에서 201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