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서대문구청 뒷편 서대문구 청소년 수련관옆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이곳은 벚꽃의 색상도 다양하고 수양버들처럼 꽃가지가 아래로 축 늘어진 수양벚꽃과 더불어 연분홍 진달래를 비롯하여 개나리 황매화 조팝나무 등이 어우러지고 나무 아래로는 자세히 살펴보면 제비꽃과 노오란 양지꽃..

조밥나무라고도 부르고 나무의 키는 1m 정도이고, 전국의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랍니다. 꽃이 진 뒤에 나오는 난형(卵形)의 잎은 어긋나는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처럼 보입니다. 흰색의 꽃은 4월 초순에 줄기의 끝과 겨드랑이에서 촘촘한 우산살 모양으로 무리져 핍니다. 꽃잎은 ..

서대문구 안산에 황매화가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안산의 서북쪽에 황매화가 많은데 이제부터 예쁜 황매화가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하는군요. 노란색은 질투를 자아내게 한다는데 작고 노오란 황매화를 보고 있으면 정말 질투가 날만큼 앙증맞고 예쁘기 그지없습니다. 황매화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목련화 - 노래 백남옥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길 잡이 목련화는 새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고 ..

지난 4월 14일 북극권에 속하는 아이슬란드 남부 에이야팔랴외퀼에서 화산이 폭발하여 영화에서나 보던 거대한 화산재가 유럽 동남부를 덮치면서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20일 쯤이면 이 화산재가 우리나라권역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나 피해정도는 황사정도에 그칠것이라고 하는군요. 이번 화산..

북한산 등산을 마치고 해가 지기전에 집으로 가던중 일행 한사람이 여의도 밤벚꽃 구경을 하고 들어가자는 제안을 따라서 여의도에 도칙하니 해는 아파트끝에 걸려있고 여의도 벚꽃길은 오고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윤중로를 한바퀴돌아 밤벚꽃놀이를 즐겨보기도 처음인듯하..

오늘은 주말이 아니어서인지 물레방아에 물이 흐르지 않아서 방아를 찧지않고 있군요. 나루터에는 돗배에 돗대만 우뚜커니 서있네... 물속에는 파랗게 올라온 꽃창포 새싹이 싱그럽네요. 좌측 상단의 고가도로는 서울내부순환로입니다. 산등성이에는 진달래가 활짝피었군요. 지역주민들의 좋은 쉼터..

이름을 알 수 없는 나무에 연한 새싹이 돋아나는 것과 함게 소담스러운 꽃봉오리가 올라왔는데 아직은 피지 않아서 알 수는 없습니다만 깨알처럼 작은 것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는 것을 보니 꽃이 피어도 아주 작은꽃들이 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가을에 안산에 조경용으로 심은 키가 큰 나무인..

미루나무를 생각하면 고향 마을앞 개천둑에 하늘을 찌를듯이 곧게 자라고 살랑살랑 바람이 불면 미루나무잎들이 춤을추듯 하늘거리면서 사르락사르락 시원한 소리를 내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미루나무가 속성수이고 나무질이 단단하지 않고 연해서 가벼운 가구를 만들거나, 가스라이터가 보편화..

안산에 새봄이 찾아들어 진달래꽃도 피고, 생강나무꽃도 피고, 제비꽃도 피어 새봄의 싱그러운 향기를 풍겨줍니다. 옹기종기 다정스럽게 파릇파릇 돋아나는 이름모를 새싹들이 서로서로 키재기를 하면서 새봄을 맞습니다. 지난 겨울이 혹독했던 추위를 이겨내고 다시금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