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호룡곡산 환상의 길따라서... 무의도 호룡곡산 환상의 길은 하나개해수욕장이나 소무의도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호룡곡산 정상 조금 못미쳐에서 서쪽으로 내려가면 소나무숲 사이로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걷는 등산로를 말하는데 썰물로 인하여 바닷물이 많이 빠지면 바닷가로 내려서서 갯벌을 걸으면서 바닷가의 색.. 자연에서 2012.03.25
인왕산 기자암 (仁王山 祈子岩) - 선바위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인왕산 선바위는 부인들이 이 선바위에서 아이 갖기를 기원하는 일이 많아 "기자암(祈子岩)" 이라고도 합니다. 간혹 인왕산(仁旺山)이라고 표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일제가 붙여준 이름이고 본래의 이름은 인왕산(仁王山)입니다. 자연에서 2012.03.12
무악재 고개 서울역(독립문) 방향에서 무악재 고개를 넘어오는 차량들(좌측) 무악잭 고개에서 내려다본 홍제동 방향. 무악재 고개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과 종로구 무악동 사이에 있는 고개로 모아재·안현·길마재·무학재·모래재·추모현·사현이라고도 부릅니다. 무악재는 안산(296m)과 .. 자연에서 2012.03.11
해질무렵에 안산에서 - 엘리제를 위하여 엊그제 봄비가 조금 내려서 상쾌해진 안산을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오랫만에 봄비를 맞아서인지 아직은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는 있지만 나무가지에 생기가 있어 보이고 소나무잎의 먼지가 씻겨내려가 깨끗해 보여서 좋습니다. 발밑에는 자세히 보니 파란 새싹들도 눈에 보입니다. .. 자연에서 2012.03.07
오랫만에 들어보는 개구리 울음소리 경칩도 지나고 오랫만에 봄비도 내려서인가 물이 고인 논에서는 개구리들의 합창소리가 들려옵니다. 충북 옥천 어느 농촌마을에서.... 자연에서 2012.03.07
흑과 백의 사랑 두개의 커다란 바위가 나란히 있는데 하나는 까만색이고 하나는 하얀색입니다. 바위에 불이나서 까맣게 그을은 것도 아닌데 이처럼 색이 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왕산의 모자바위라고 부르는 바위인데 좌측은 말총으로 만든 선비들이 쓰는 갓(흑립黑笠)이고, 우측은 밀.. 자연에서 2012.02.02
서대문구 안산 삼송바위(三松巖) 삼송바위를 정면으로 본 모습인데 소나무가 한그루만 보입니다만 아래 사진을 보면 3그루가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면에서 20여 걸음 좌측면으로 돌아와서 보면 바위에 세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소나무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요. 아래 하얀눈을 .. 자연에서 2012.01.26
안산의 바위 바위 유치환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愛燐)에 물들지 않고 희노(喜怒)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년(憶年) 비정의 함묵(緘默)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머언 원뢰(遠雷) 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두 쪽으로 깨.. 자연에서 2012.01.20
영덕대게의 고장 강구항 풍경 영덕대게로 잘 알려진 강구항은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의 오십천 하구에 있는 작은 포구로 마을 이름보다도 영덕대게로 더 유명해진 지역이기도 합니다. 영덕대게축제는 3월 8일~12일까지 5일동안 한다고 광고판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십천변 하구에서 바.. 자연에서 2012.01.19
소나무야 소나무야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四季節 내내 늘 푸르름을 간직하면서 굳세게 살아가는 소나무의 기상을 보면서 우리의 몸도 마음도 항상 저 소나무처럼 강건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빌어봅니다. 봄에는 송화가 피어 고운 향기를 풍겨주고 가을이면 솔잎 일부를 단풍으.. 자연에서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