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오늘 안산의 아카시아 나무옆에 심어놓은 하늘타리를 찾아가 보니 이만큼 자랐네요. 지난 2008년 1월초에 제주도 여행하면서 하늘타리 씨앗을 구해다가 봄에 화분에 파종하고 거의 60여 일 만에 어렵게 싹을 틔워서 안산의 한 모퉁이 아카시아 나무옆에 옮겨심고 자라서 열매가 맺히기를 기다리기 어언..

연일 계속되는 장맛비로 한강물이 많이 불어났고 검붉은 흙탕물이 흐르고 있는 한강위로 붉게 채색된 성산대교가 아름답습니다. 성산대교(城山大橋)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과 영등포구 양평동6가를 잇는 다리. 총연장 1,504m, 너비 27m인 6차선 도로교량이다. 1977년부터 1980년 6월 30일까지 건설된 한..

상암동 월드켭 공원 평화의 공원의 월드컵공원육교를 건너 한강변에 조성된 난지한강공원으로 내려가 봅니다. 장마로 한강에는 물이 많이 불어나 있으나 공원이 물에 잠기지는 않아서 공원을 산책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한강변에는 강태공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세월을 낚고 있..

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의 주 공원인 평화의 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평화의 공원내에는 작은 인공호수를 비롯하여 월드컵경기를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고 녹색공간을 많이 조성하여 공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이 편한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라고 연계..

무게중심(中心)은 물리학에서 계산상의 편의를 위해서 물체의 모든 무게가 모여 있다고 생각하는 물체 내의 가상적인 점을 말합니다. 무게중심은 비단 이러한 물리학적인 측면에만 있는 것은 아닐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무게중심이 바로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이사람 저사람의 ..

둥근 잎 돌단풍 냇가의 바위 겉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며, 바위 겉에 단풍 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이름이 '돌단풍'이다. 뿌리줄기가 매우 굵고 비늘 모양의 포(苞)로 덮여 있다. 키 20㎝ 정도이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바로 2~3장이 나오는데 단풍 나뭇잎처럼 5~7갈래로 갈라졌다. 꽃은 보통 하얀색이고 담홍색을 띠기도 하며, 5월에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온, 길이 30㎝되는 꽃자루 위에 원추(圓錐) 꽃차례로 핀다. 꽃잎·꽃받침 잎 및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나 열매가 맺히면 2갈래로 나뉜다. 어린잎과 꽃줄기는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오래된 나무 등걸이나 뿌리 또는 바위에 달라붙어 자라게 하여 집안에서 흔히 심고 있다. 반그늘 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뿌리줄기를 잘라 바위틈에..

숯가마처럼 뜨겁게 뜨겁게 달구어진 하루의 해님이 서서히 열기를 식히며 서산너머로 내려갑니다 온종일 뜨겁게 달구어진 몸을 씻기라도 하려는듯 서쪽바다 너머로 서서히 몸을 감추며 내려갑니다 자신을 마중나온 나에게 방긋방긋 웃음을 남기며 수줍기라도 한듯 고개돌려 안녕의 손짓을 합니다 ..

흙 한줌없는 메마른 바위절벽 틈바구니에 용케도 자리잡고 살아가는 돌양지. 작은 줄기와 뿌리로 살아가는 돌양지의 생명력은 가히 존경스럽다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이처럼 메마른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것을 즐겨하는 식물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식물이 바위손(부처손이라고도 함). 돌단..

홍제천에서 즐겁게 헤엄치면서 놀고 있는 청동오리 가족. 홍제천의 징검다리. 서대문 청소년 수련관. 안산 산책로의 가로등. 잠자리형. 독립문형. 까치형 등 다양한 모습의 안산 산책로의 가로등.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도 편리하게 안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한 다리형 산책로. 꽃의 향..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의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가 폭풍우를 동반하여 제주도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재산과 농작물 피해를 내고 곧 우리나라를 빠져나가는 모양입니다. 이번 태풍 메아리는 제주도와 서해안 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힌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요. 중심 기압이 990hpa 급의 중형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