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북한산 족두리봉 풍경. 제94돌 삼일절 기념일을 맞아 휴무일을 얻게 된 많은 사람이 북한산을 찾아왔는데 강한 바람과 함께 꽃샘추위가 매섭습니다. 94년 전 일제치하에서 먹을 식량도 부족하여 배고프고 옷차림도 허술하여 추위를 막아내기도 어려웠던 그 시절에 일제의 탄압과 억압에 ..

북한산 탕춘대성 끝지점 향로봉 아래의 바위에서 바라본 향로봉의 남쪽 모습으로 삼각형으로 보이는데 매우 가파른 바위절벽입니다. 이곳 향로봉은 위험지역으로 안전장비를 갖추고 오르도록 되어 있는 구간입니다. 향로봉과 우측의 비봉. 족두리봉 방향. 향로봉에 등산객들이 올라가..

인류 최초 최고의 무역로로 알려진 중국에서 티베트로 넘어가는 험한 산길 차마고도를 연상케 하는 등산로가 북한산에도 있습니다. 북한산 향로봉 아래 탕춘대성 길과 이어진 바윗길을 걸어 올라가는 등산객들의 모습을 보면 낙타나 말에 짐을 가득 싣고 차마고도를 힘겹게 넘어가는 듯..

눈도 많이 내리고 유난스럽게도 춥던 겨울이었지만 서서히 다가오는 계절의 변화 앞에서는 어찌하는 도리가 없는가 봅니다. 쉽사리 물러가지 않을 것 같았던 추위가 누그러지고 북한산의 등산로는 바윗길을 제외하면 온통 진흙 바닥이 되어 질척거립니다. 음지에는 잔설이 남아있기는 ..

문수봉 동쪽 모습. 문수봉에서 바라본 남장대지 능선과 북한산 주봉 방향. 문수봉 북서쪽 방향의 모습. 북한산 남장대지 능선에서 바리본 원효봉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방향. 북한산 남장대지 능선에서 바리본 의상능선과 원효봉 그리고 노고산 빙향. 대남문에서 바라본 보현봉. 문수봉..

원효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인수봉이 보이지 않은 대신에 백운대 곁에 염초봉이, 만경대 곁에 노적봉이 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북한산을 예전에는 삼각산이라 불렀는데 삼각산이라는 의미는 북한산의 최고 봉우리 백운대를 비롯하여 만경대. 인수봉의 세 봉우리가 뾰족한 3개의 뿔처..

북한산 백화사 아래 여기소 마을에서 바라본 의상봉(왼쪽)과 용출봉(오른쪽). 북한산 의상능선 가사당암문 아래 백화사 계곡에는 아직 잔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의상봉은 험한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위벽 사이사이에는 오랜 세월을 이겨낸 아름다운 모습의 소나무들도 많습니다..

북한산 구기계곡. 계곡은 대부분 얼어있지만 날이 조금씩 풀리면서 얼지 않은 곳에서는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봄이 오는 소리처럼 맑고 경쾌하게 들립니다. 대남문 누각에서 내려다본 구기동 방향으로 구기계곡을 사이에 두고 왼쪽은 보현봉. 오른쪽은 문수봉. 보현봉의 자락이 저만치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송추유원지 오봉탐방지원센터 앞 공원이 말끔하게 단장되고 있는 중입니다. 오봉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처음으로 만나는 전망바위에서 본 북한산 상장능선과 노고산 방향. 여성봉 아래 전망바위. 장소가 매우 협소하여 추락위험이 있어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도..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 송추탐방안내소 방향에서 오르거나 이곳으로 하산할 때에 만나게 되는 여성봉. 여성의 은밀한 곳을 닮았다고 해서 여성봉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 위와 같은 장소에서 고개를 왼쪽으로 조금 돌려서 북한산 상장능선 방향. 여성봉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