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정一松亭 푸른 소나무 최근 우리나라 등산인구가 많이 늘어났는데 이는 삶의 풍요로움과 여유가 가져다준 행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등산인구가 많이 늘어난 반면에 비례해서 우리의 자연은 많이 훼손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소나무도 백년 이상은 자랐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등산객.. 자연에서 2010.07.13
변산 마실길 마실 다른 지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내 고향 전북 지역에서는 가까운 이웃집이나 이웃동네로 잠시 놀러 가는 것을 마실간다고 말합니다. "엄마 순이네 집에 마실갔다 올게, 집 잘 보고 있거라" 혹은 "모모 동네에 마실 좀 갔다 오마" 하는 식으로 말합니다. 국립공원 변산반도 채석강.. 자연에서 2010.07.06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은파호수공원입구에 있는 한국농촌공사 100주년 기념탑. 기념탑 오른쪽 광장에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각종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물빛다리 사랑의문. 물빛다리가 투박한 컨크리트로 만들어지지 않고 목재로 만들어져서 다리를 걷는 느낌이 색다르고 좋습니다. 이날 주말이었지만 점심시간대라.. 자연에서 2010.07.05
부안 격포 채석강 멀리보이는 마을 왼쪽의 절벽이 적벽강으로 채석강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라북도 부안군 국립공원 변산반도내 채석강은 제주도의 주상절리대와는 반대로 얇은 바위를 차곡차곡 쌓아올린것 같은 모습이 매우 신기합니다. 닭이봉 아래의 바위들은 검은색이 많은 반면에 해수욕장 오.. 자연에서 2010.07.05
부안 격포해수욕장 전라북도 부안의 격포해수욕장. 이곳은 대명리조트 뒷편에 있는 제2백사장. 격포해수욕장의 제1백사장. 그림의 오른쪽 닭이봉 아래로 채석강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시간대라서 해수욕장에 나와 있는 피서객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숙박시설이 좋은 대명리조트 부근의 백사장과 해넘이 채화대에 아침.. 자연에서 2010.07.05
앵두같은 입술 the Lips 앵두를 앵도櫻桃라고도 부릅니다. 작고 둥그란 열매가 빠알갛게 잘 익으면 따서 입안에 넣고 살며시 깨물면 새콤달콤한 맛에 눈이 스르르 감기면서 입안에 퍼지는 향이 좋고, 옥구슬처럼 표면이 반질반질 윤이나는 앵두입니다. 앵두는 전국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이고 열매도 잘 맺습니.. 자연에서 2010.06.30
복분자 나무 정리하기 복분자가 익어 지난 21일 1차로 2바구니를 수확하여 술을 담그고 설악산을 다녀온 다음날인 24일 다시 2차로 1바구니를 수확하여 구입해 놓은 담금용 소주가 남아 있어서 이것마저 술을 담그고 4일이 지난 28일 오후에 마지막으로 반바구니를 수확하여 식용으로 사용하였는데 아직도 덜익은 열매가 일부.. 자연에서 2010.06.30
하늘타리 두번째 이야기 우여곡절을 많이 겪고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를 무사히 견디고 새싹을 보여준 하늘타리 싹이 1개월 여 만에 이만큼 자랐습니다. 덩굴줄기가 약 70cm 정도로 자랐습니다. 이제부터는 무더운 우기철이라서 잘 자랄것으로 여겨집니다. 두개의 덩굴줄기가 나왔는데 본능적일까요. 지난해에 타고 올라갔던 .. 자연에서 2010.06.28
강촌 북한강에서 한국철도 성북역사 춘천 강촌역앞의 북한강 하류 방면 춘천 강촌역앞의 북한강 상류 방면 새벽 5시경에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비가 많이 내려서 오늘은 등산(삼악산)을 가지 못하겠구나 생각하고 잠이나 더 자야겠다는 심정으로 자리에 누웠으나 마음은 예정된 등산으로 가득하게 채워지고 잠시.. 자연에서 2010.06.19
서울하늘 강아지구름 서울하늘에 떠있는 하얀구름이 어느 순간 두마리의 귀여운 강아지가 서로 마주보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강아지구름이 만들어졌다가 잠시후 그 모양을 달리하였습니다. 몹씨도 더운 오후였는데 잠시 동안이라도 하늘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더위를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많은 아파트.. 자연에서 201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