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지 Coreoperca herzi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마지기길 조종천과 청천천이 만나는 곳 우무네 마을 앞에서 1박 2일의 물놀이를 즐기던 시간에 다슬기도 줍고 낚시도 하는 중에 걸려든 꺽지라고 하는 녀석이 한 마리 걸렸는데 전체 몸길이가 겨우 7~8cm밖에 안 되는 작은 녀석인데 낚시 끝에 아가미를 물리고 나서 .. 동물나라 2013.07.30
두꺼비 Asian toad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튼튼한 사내아기를 떡두꺼비 같다고 하고, 남의 것을 날세게 빼앗아 가는 것을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 한다고 말합니다. 두꺼비가 좀 귀염성이 없고 무서워 보이는데 먹이를 낚아채는 동작은 굉장히 빠른가 봅니다. 가뭄이 계속되다가 비가 내리니까 어디에 숨어있.. 동물나라 2012.06.30
백로(왜가리) Ardoidae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남문 근처 난지 연못에 백로(왜가리) 한 마리가 짝을 잃고 외롭게 서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하얀색의 백로 두 마리가 서식하고 있었는데 올해에는 하얀색의 백로는 어디로 이사를 하였는지 보이지 않고 조금은 회색빛을 띤 백로 한 마리가 갈대숲.. 동물나라 2012.06.02
오늘은 개구리알 먹는 날. 경칩 오늘은 깊은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기 시작한다는 경칩입니다. 경칩(驚蟄)은 양력 3월 6일경, 음력으로 2월에 드는 절기로 농촌에서는 이때 보리싹의 성장을 보고 그해 농사의 풍작과 흉작을 가늠하기도 합니다. 개구리나 도롱뇽 알을 먹으면 건강에 좋다 하여 개구리알을 건져다.. 동물나라 2012.03.05
종달새 Skylark 바위틈에서 서식하는 종달새는 참새과의 작은 조류로 바위종다리라고도 부르는데 숲이 우거진 봄 여름 가을철에는 작은 벌레나 곤충. 나무열매 등 먹이가 많아서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다가도 겨울철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때에는 이처럼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등산객들 주.. 동물나라 2011.12.25
북한산 고양이 본래부터 야생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인지 아니면 집안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집을 뛰쳐나와 야생고양이가 되었는지 확증하지는 못하겠으나 제 생각으로는 집안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집을 뛰쳐나와 야생고양이가 되지 않았을까 여겨집니다. 북한산에도 그렇고 기타 주거지역이 가까운 수.. 동물나라 2011.12.16
북한산 도마뱀(Leiolopisma laterale) 북한산 진관사계곡 양지바른 바위벽을 유유히 산책하는 도마뱀을 만났습니다. 햋볕이 쨍쨍내려쬐는 바위를 이리저리 엉덩이를 흔들면서 기어다니는 모습이 귀엽게 보입니다만, 크롭사이즈로 확대하여보니 머리통만 좀 순하게 보일뿐이고 두개의 앞발과 뒷발은 물론이고 등과 길다란 꼬리의 생김새.. 동물나라 2011.09.19
구렁이 뱀이다 설악산 미륵봉(장군봉) 중앙에 위치한 천연 암굴 금강굴에 들어갔다가 내려오는데 커다란 구렁이 한마리가 내려와 나의 가는 길을 막아섭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그것도 설악산 금강굴 바로 아래에서 구렁이를 만나다니 정말로 행운인듯합니다. 구렁이의 몸길이는 약 80cm 정도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 동물나라 2011.08.21
알락하늘소 하늘솟과의 곤충으로 몸의 길이는 2.5~3.5cm이며 등은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고 흰 점이 많이 박혀있습니다. 두개의 더듬이는 몸보다 더 길며. 자란벌레라고도 부르는 성충이나 애벌레 모두 과일나무를 해친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동물나라 2011.08.08
쓰르라미 몸길이가 일반 매미보다는 작은 약3cm 정도의 매미로 울음소리가 소프라노처럼 쓰르람~ 쓰르람~ 톤으로 울어댑니다. 이른 새벽부터 오전중에 많이 울어대는 쓰르라미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는데 한몫을 하기도 합니다. 매미들은 예민해서 사람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울음을 멈추고 경계하다가 .. 동물나라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