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철쭉축제 지리산 바래봉 아래 삼거리에서 남원시 운봉면 용산리 마을로 내려가는 등산로에도 끊이없이 이어지는 등산객들. 이러한 등상객의 행렬은 세둥치에서 용산리 마을에 이르기까지 전 등산로에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래봉 하산중에 모내기가 한창 시작되고 있는 용산리 농촌마을을 내.. 자연에서 2013.05.11
병꽃나무 (Weigela florada ) 병꽃나무 Weigela florada 여름으로 진입하는 입하(立夏)를 하루 넘긴 오늘은 여름처럼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기온이 높아서 여름처럼 느껴졌다는 게 아니라 여름철에 나타나는 작은 하루살이 같은 생물들이 눈앞에서 날아다니다가 제 눈으로 들어가려고 얼씬거리다가 제 손바닥에 맞아 .. 자연에서 2013.05.06
북한산 진달래꽃과 철쭉꽃 진달래꽃▲ 새봄의 상징으로 제일 먼저 피어 북한산을 아름답게 장식하던 진달래꽃은 서서히 사그라지고 이제는 철쭉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진달래꽃이 수줍음이 많은 새색시 같은 꽃이었다면 철쭉꽃은 화사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넉넉한 마음의 어머니 같고 중년 여인 같은 모.. 자연에서 2013.05.06
북한산 향림담 아기 소나무 지난 3월 25일 어린 소나무 묘목을 북한산 향림담 바위 위에 심어놓고 마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찾아가 물을 주고 내려왔는데 오늘도 그런 의미의 북한산 등산을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죽지 않고 살아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듯하다. 줄기 끝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있는 모습이 이제는 마.. 자연에서 2013.05.06
으름덩굴과 으름꽃 으름덩굴과(―科 Lardizabalaceae)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로 나무를 감싸며 길이가 5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잔잎 5장이 둥글게 모여 어긋나거나 모여나는데 잔잎은 긴 타원형이고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 자연에서 2013.05.06
상수리 싹을 틔우다 2013년 03월 10일 양주군 국사봉에서... 2013년 05월 04일 북한산에서... 등산 중에 상수리가 싹을 틔우는 모습을 발견하였다. 힘든 등산이면서도 이러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대단한 발견이다. 이게 무슨 발견이냐고 비아냥대도 좋다. 나에게는 발견이고 재미있는 자연의 모습이니까.. 자연에서 2013.05.04
북한산 야생화 족두리풀 꽃 싱그러운 오월의 첫 주말을 맞아 북한산을 등산하면서 보기 드문 야생화를 만났습니다. 뿌리와 잎줄기 사이에서 꽃을 피우는 특이한 이 식물의 이름은 우리의 토종 야생화 족두리풀 꽃이라고 합니다. 꽃이 피는 위치가 뿌리와 잎줄기 사이의 땅바닥 근처에 있다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쪽.. 자연에서 2013.05.04
박태기나무 꽃 Chiness redbud 박태기나무(Chiness redbud)는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로 키는 3~5m쯤 되며 밑부분에서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포기를 이룬다. 이른 봄 잎이 돋아나기 전에 작고 붉은 꽃이 가지마다 수북하게 달린다. 잎은 어긋나며 둥근 심장 꼴로 두껍고 윤이 나 보기 좋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서.. 자연에서 2013.05.03
찔레꽃 찔레순 찔레 줄기에서 나오는 새순보다는 땅속뿌리에서 돋아나는 찔레 새순은 붉고 굵직하면서도 매우 연해서 이 새순을 꺾어서 먹을 수 있는데요. 저도 어렸을 적에는 봄이 되면 울타리 주변의 찔레 덩굴 아래를 살펴보다가 이런 연한 찔레순을 보면 꺾어서 먹었었습니다. 오늘 찔레순을 보면.. 자연에서 2013.05.03
화살나무(홑잎나물) 홑잎나물이라고도 부르는 이 나무는 화살나무입니다. 나무의 줄기에 화살 끝의 깃처럼 생긴 모습 때문에 화살나무라고 이름을 지었겠지요. 그런데 이 화살나무의 연한 잎(홑잎나물)을 녹찻잎 따듯이 따서 끓는 물에 살짝 삶아서 참기름과 약간의 양념으로 무치면 맛있는 봄나물이 됩니.. 자연에서 201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