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류 345

물봉숭아 Balsaminaceae

밭두렁이나 계곡의 응달지고 습기가 많은 곳에 지천으로 피는 음지식물 물봉숭아 꽃이 참 곱습니다. 꽃의 생김새가 깔떼기처럼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꽃에는 꿀이 많아서 벌과 나비들이 많이 모여듭니다. 줄기는 약60cm의 정도로 자라며 잎가장자리에는 톱니와 같은 모양이고 어린싹은 잘라서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식용식물입니다. 8월초부터 늦가을까지 계속하여 피는 물봉숭아는 서대문구 안산의 음지에도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09년 09월 10일 파란마음 촬영)

야생화류 200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