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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문수봉과 대남문

북한산국립공원 문수봉을 탐방하는데 북한산성탐방안내소를 지나 도로를 이용하는 방법과 북한산 계곡길을 이용하는 방법 두 가지 중 선택에서 오늘은 도로길을 선택하여 올랐다. 도로길을 따라서 한참 오르다 보면 왼쪽으로 자연보호헌장비가 수풀 속에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북한산성 대서문의 안과 밖. 대서문 현판이 보이는 곳이 북한산성 밖이다 북한산 원효봉. 북한산성 중성문의 안과 밖. 그리고 위에서 본 노적봉 방향. 북한산 계곡 옆에 있는 산영루. 기온은 영상이지만, 꽁꽁 언 얼음은 다 풀리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산성 대남문의 안과 밖. 대남문 밖으로 나가면 문수사와 구기동 방면이다. 북한산 문수봉의 해발고도는 727m이다. 문수봉은 비봉능선과 의상능선의 종착지점이기도 하다. 문수봉 정상 표지목이 있는 ..

국립공원 2023.12.07

기억력이 떨어졌나 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소재 불광중학교 후문의 작은 텃밭들이 있는 작은 도로에서 북한산 선림탐방안내소 방향으로 진입하는 등산로에서 바라본 북한산 선림봉(독바위봉)과 좌우로 기자능선과 향로봉 족두리봉 등이 잘 조망되는 곳이다. 텃밭 중앙으로 나있는 샛길이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사진을 촬영하면서 작은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그 문제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1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문제의 발단이 된 사유를 기억하게 되었다. 문제발생 이전의 시간으로 되돌리기에는 많이 늦은 시간이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특히 걸어 다닐 때에 태양을 바라보며 걷는 시간도 있고, 태양을 등지고 걷는 시간도 있는데 태양을 바라보면서 걸을 때에는 사람마다 개인차이는 있지만, 태양을 바라보면 눈이 부셔서 불..

일상생활 2023.12.06

북한산 기자봉 산책하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불광중학교 후문 방향에서 본모습으로 중앙의 넓은 면적의 바위산은 독바위봉(선림봉) 오른쪽 작은 바위봉은 향로봉. 왼쪽 송정철탑 뒤로는 기자능선과 기자봉 정상부.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불광중학교 후문 방향에서 본 모습으로 무명봉과 족두리봉(오른쪽) 선림사 뒤편에서 본 은평마을과 뒤로 봉산과 앵봉산 방향. 선림사 뒤편에서 본 은평뉴타운과 경기도 고양시 삼송리, 지축 방향. 기자봉 아래 전망지에서 본 향로봉. 기자봉 아래 전망지에서 본 기자봉과 진관봉(정상부분만 보이는 것) 기자봉 아래 전망지에서 본 기자능선의 남측 경사면. 오른쪽 동그란 부분이 기자봉 정상 부분. 향로봉(오른쪽) 진관봉 측면. 북한산 국립공원 서쪽 끝부분의 기자능선의 기자암. 진관봉의 북서쪽 경사면. 기자암 앞에..

등산여행 2023.12.05

홍대 거리 걷기

젊은이의 거리라고 하는 홍대 거리. 마포구에 있는 와우산 와우공원. 와우산 와우공원길 걷기. 공민왕 사당 안 뜰. 광흥당 공민왕 사당 입구. 한강과 여의도 방향. 미루나무가 있는 풍경. 청암보도육교. 마포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주관하는 소소한 걷기 챌린지 2023년 12월 올해의 마지막 행사가 아닐까 싶어 참여하였다. 이곳 한강 따라 홍대 걷기 코스는 오늘로 3번째 걷는 코스이고 무엇보다 한강변을 걷는 코스가 들어있어 걷는데 재미가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서울지하철 6호선 합정역 5번 출구 앞에서 상수동 카페거리-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와우산 와우공원- 공민왕 사당- 한강- 청암보도육교- 서울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 이르는 약 7.5km의 볼거리가 많은 길을 걷는데 2시간이 소요되었다. 한강 따라 홍..

둘레길로 2023.12.04

불광천의 백로

2023년 계묘년 토끼해도 이제 마지막 달 12월로 접어들었다. 겨울답게 이제는 기온도 지역에 따라서는 한파경보가 발령될 만큼 추워졌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완전 방한용이고 발걸음도 총총걸음이다. 중년들이나 영세 소시민들에게는 겨울철이 달갑지는 않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기에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야지 불평한다고 문제가 해결될 일이 아니다. 바깥기온이 춥기는 하나 그렇다고 집안에 웅크리고 앉아만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니 몸을 따뜻하게 중무장하고 가까운 불광천을 걸어본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불광천길을 걷는 모습들이다. 이제 겨울 앞에서 추운 것은 사람만이 아닌 거 같다. 두루미도 추워 보이고 불광천에서 자맥질하는 청둥오리도 추워 보이기는 마찬가지다.

일상생활 2023.12.02

북한산 둘레길 12~13구간 탐방하다.

사기막교 위에서 바라본 북한산 인수봉 숨은 벽 백운대 염초봉의 북쪽 모습. 사기막교 위에서 바라본 노고산 정상 방향. 북한산 둘레길 12구간 충의길 포토포인트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보는 북한산 백운대 풍경. 북한산 둘레길 13구간 송추마을길 포토포인트. 실버등산여행 밴드 회원들과 함께 걸어본 북한산 둘레길 충의길과 송추 미을 길이다. 둘레길에도 음지에는 낙엽이 많고 지난밤 사이 영하의 기온으로 산책로에는 성애가 내려앉은 곳이 있어 조금은 조심스러운 발걸음이었으나 초겨울의 산길은 신선한 호흡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둘레길로 2023.11.29

북한산 둘레길 & 서울 둘레길 & 은평 둘레길

오늘도 산책으로 하루를 마감하기 위하여 느지막이 집을 나섰다. 겨울채비를 하고 나섰는데도 쌀쌀한 느낌이다. 그러나 조금 걷다 보면 훈훈한 온기가 온몸을 감쌀 것이기에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어본다. 연서시장 앞을 지나고 은평구 불광2동 수리공원에서 북한산 둘레길, 서울 둘레길, 은평 둘레길 등 3개 둘레길로 이름 붙여진 산길을 따라서 불광1동 북한산 생태공원 앞으로 걸어 다시금 불광역 연신내역을 거처 집까지 원점회귀하는 산책이다. 여기 산책코스는 북한산 족두리봉 아래를 돌아가면서 형선된 둘레길이어서 산책하는 마음으로 2시간 정도 걷기에 좋은 길이다. 날씨가 좀 추워지니까 집안에서 밖으로 나서는 게 망설여질뿐 막상 밖으로 나와 길을 걷다 보면 나 아닌 다른 많은 사람들도 어디를 향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어떠한..

둘레길로 2023.11.28

물푸레근린공원 목공 체험장 가는 길

이곳은 물푸레근린공원 입구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88-33 서울둘레길 7구간에 속하는 곳이고 은평둘레길 2구간에 속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푸레근린공원 입간판 안에 또 다른 안내판이 붙어있어 살펴보니 "앵봉산 가족캠핑장" "목공 체험장" 가는 길이라고 적혀있고 빨간색의 커다란 화살표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내용을 본다면 앵봉산 가족캠핑장 근처에 목공 체험장이 있으니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으로 가면 된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왼쪽의 차량이 나오는 도로는 앵봉산 가족캠핑장으로 들어가거나 나오는 길은 맞지만, 목공 체험장으로 가는 길은 아니다. 길이야 동서남북 사방으로 뚫린 것이니 갈 수는 있겠지만, 목공 체험장(희망 목공소)은 앵봉상 가족캠장장 뒤의 산등성이(서울 둘레길)를 넘어 반..

둘레길로 2023.11.27

북한산에서 바위손을 만나다.

북한산국립공원 어느 바위벽을 오르다 귀한 손님 바위손을 만났다. 예전에는 그래도 많이 보였었는데 최근에 기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많이 사라져 보기 어려웠는데 오늘 귀한 손님 같은 바위손을 만났다. 참으로 반갑기 그지없다. 바위손이 자라기 좋은 곳을 뿌리치고 왜 이러한 험한 바위틈에서 자라는지 모르겠다. 그러다 보니 생육여건이 워낙 나빠 자연스럽게 고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필자는 북한산 몇몇 군데에 바위손이 자생하고 있는 곳을 알고 있는데 사람의 발걸음으로 인한 자연훼손을 막기 위해서 서식지를 공개하지는 않는다. 또한 필자도 그곳을 다시 찾아가지도 않는다. 바위손은 마른 잎이 바람에 의해서 몸체에서 떨어져 생육환경이 맞으면 뿌리를 내리거나 버섯처럼 균체가 땅에 떨어져 싹이 돋아나는데 이러한 바위절벽에서는..

목본화류 2023.11.26

북한산 향로봉~비봉~사모바위 산책

북한산 국립공원 서쪽 끝자락 기자봉 오르기 직전의 전망지에서 올려다본 기자봉의 정상 부분과 오른쪽 작은 봉우리는 진관봉 정상 부분. 위와 같은 위치에서 향로봉 방향. 향로봉의 서쪽 측면부이다. 북한산 비봉 능선에 있는 향로봉은 족두리봉 방향에서 오르는 코스는 위험구간으로 출입제한구간이다. 안전장비를 갖추고 2인 이상이 조를 이루어야 오를 수 있는 구간이다. 하지만, 향로봉을 우회하여 향로봉 정상에 오르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이곳은 족두리봉 방향에서 온 것이 아니고 연신내역- 불광중학교 앞- 선림지킴터- 선림봉을 우회하여 기자봉 정상 부분 아래로 올라온 것이기에 진관봉- 심각점봉을 지나면 향로봉 정상에 곧바로 오를 수 있게 된다. 기자봉 정상부분 측면부의 가파른 암릉구간. 기자봉 정상부분 측면부의 가파..

국립공원 2023.11.26